김충호

[포커스] 해수부, 새해 금어기・금지 길이와 무게 기준 강화

[포커스] 해수부, 새해 금어기・금지 길이와 무게 기준 강화

해양수산부는 살오징어와 대구 등 14개 어종의 산란기 어미물고기와 어린물고기 보호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새로운 금어기와 금지체장(길이), 금지체중(무게)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의 금지체장은 기존 30㎝에서 35㎝로 강화됐다. 앞으로 35㎝ 이하의 대구를 어획하는 것은 불법이다. 또 지역별로 차이가 나던 대구 금어기는 매년 1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로 동일하
김충호 기자 2021-01-06 12:13:52
여수광양항만공사, 10년 연속 무분규 임금・단체협약 체결

여수광양항만공사, 10년 연속 무분규 임금・단체협약 체결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광양항만공사노동조합과 2020년 임금협약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2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공사와 노동조합은 그 간 쌓아온 상호 신뢰와 존중의 관계를 기반으로 지난 15일부터 실무교섭을 진행했으며, 갈등 없이 단기간에 2020년 단체교섭을 마무리하면서 10년 연속 무분규를 달성하게 됐다. 이번 임단협을 통해 정부 지침을 준수한
김충호 기자 2021-01-06 10:54:03
[포토뉴스] 득량만 2021년 새해 일출

[포토뉴스] 득량만 2021년 새해 일출

전라남도 보성군 득량면 예당리에 있는 만이다. 고흥반도에서 볼 때는 서쪽에 있는 만이다. 동쪽에 순천만이 있다. 득량만 주변 해안 일대에는 득량만 방조제가 구축돼 김 ·굴의 양식업이 성하다.
김충호 기자 2021-01-05 09:22:53
[포토뉴스] 국립공원 일출 장면

[포토뉴스] 국립공원 일출 장면

국립공원공단은 새해 1월 1일 7시 20분부터 전국 주요 국립공원 일출 장면을 송출했다. 다음은 일출 공개 사이트이다. 지리산 천왕봉(https://www.instagram.com/knps_jirisan), 설악산 대청봉(https://www.facebook.com/Seorak.knp) 덕유산 향적봉(https://www.youtube.com/channel/UC2f3trm0zJ0ibwhe_eLahCA) 무등산 장불재(https://www.facebook.com/nationalpark.mudeungsan) 국립공원공단은 아침 일찍 일어나시기 힘든 국민들을 위
김충호 기자 2021-01-04 10:38:37
제주도, 미세먼지 없는 도시 바람길 숲 조성에 박차

제주도, 미세먼지 없는 도시 바람길 숲 조성에 박차

제주특별자치도는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열섬화 완화를 위해 도시숲과 명상숲 조성, 도심지 가로수 정비 및 공익조림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제주시와 서귀포시 녹색쌈지숲 15ha와 학교숲 4개교를 조성하고, 도시바람길숲은 올해의 설계를 바탕으로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2022년까지 본격적인 바람길숲 조성에 돌입할 예정이다. 그리고 도시열섬화와 미세먼지
김충호 기자 2021-01-04 10:36:23
목포 북항, 수산업의 중심 항구로 재탄생한다

목포 북항, 수산업의 중심 항구로 재탄생한다

목포는 전국 어업생산량의 56%를 차지하는 수산물 최대 집산지다. 대중국 수출전진기지로써 적합한 지리적 이점 등 전국 제1 수산도시로의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반면, 냉동ㆍ냉장창고, 유통시설 등 수산식품기반시설이 뒷받침되지 못해 풍부한 수산자원이 고소득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목포시는 북항에 수산기반시설을 대거 확충하고 수산업의 중심 항구
김충호 기자 2020-12-31 08:09:20
[생활정보] 도심의 나무숲이 도로변 미세먼지를 잡는다

[생활정보] 도심의 나무숲이 도로변 미세먼지를 잡는다

올겨울도 추위와 미세먼지가 반복되는 ‘삼한사미’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겨울철 생활권의 미세먼지는 자동차 도로변에서 주로 발생하며 이를 저감하기 위해 각 지자체에서는 시설녹지를 조성하고 있다. 시설녹지는 도시계획구역 안에서 도시의 자연환경을 보존·개선하고 공해나 재해를 방지하여 도시경관을 향상하는 도시계획시설이다. 서울시에는
김충호 기자 2020-12-30 09:34:52
목포수협 올해 위판고 2000억원 돌파, 사상 최고액 기록

목포수협 올해 위판고 2000억원 돌파, 사상 최고액 기록

전남 목포수협은 올해 위판고 2000억원을 돌파해 사상 최고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목포수협 설립 84년 만에 전국 91개 수협 전체에서 위판고 1위를 차지했다. 연말까지 위판고 총액은 2050억원이 예상되며 이 위판고는 지구별 수협 역사상 최고실적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 2017년 여수수협 2026억원이다. 코로나19, 지구온난화, 해양환경 오염 등으로 인한 전국 수협 위판고 감소에
김충호 기자 2020-12-29 09:59:46
부산항 환적화물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힘찬 항해

부산항 환적화물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힘찬 항해

코로나19로 글로벌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부산항 환적 물동량이 올해 3% 증가해 수출입 물동량의 6%대 하락으로 인한 부산항 전체 컨 물동량 하락을 상당 부분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세계 주요 환적항만인 싱가폴항과 두바이항의 환적물동량 성장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더욱 돋보이는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주요 환적항만 환적 물동량은 3분기 기준으
김충호 기자 2020-12-22 14:46:53
전남 고흥군 연홍도, ICT 자립형 섬마을 조성

전남 고흥군 연홍도, ICT 자립형 섬마을 조성

전남 고흥군 연홍도는 면적 0.55㎢, 해안선 길이가 4㎞이며 60여 가구가 농·어업에 종사하면서 거주한다. 고흥군은 ICT기반 ‘스마트 연홍도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0년 첨단기술 활용한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첨단 ICT기술을 활용하여 농어촌 지역이 가진 문제를 지역 주민
김충호 기자 2020-12-21 09:18:05
전남 함평 모정마을숲,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전남 함평 모정마을숲,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전남 함평 모정마을숲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됐다. 지난해 해보면 모평마을숲 지정에 이어 두 번째다. 산림청은 해마다 숲, 나무, 자연물, 유적지 등을 대상으로 산림문화 가치 조사·평가를 실시해 생태·경관·정서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높은 산림자원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산림청은 현재까지 총 60개소의 국가산림문화자
김충호 기자 2020-12-16 15:24:51
보성형 블루이코노미 날개달다…벌교권 관광 테마로드 조성

보성형 블루이코노미 날개달다…벌교권 관광 테마로드 조성

보성군의 보성형 블루이코노미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보성군에 따르면 해양갯벌 생태 네트워크 구축 및 탐방로 조성사업과 내년도 어촌뉴딜300사업이 정부 예산 추가 반영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예산 확보로 회천 득량만에서 벌교 여자만까지 이어지는 광역 해양 거점이 건설되고, 벌교 태백산맥 문학관에서 장도까지 이어지는 1천억 원 대 벌교권역
김충호 기자 2020-12-16 15:19:37
장흥군 천관산 동백숲, ‘명품 숲’ 선정

장흥군 천관산 동백숲, ‘명품 숲’ 선정

장흥군 천관산 동백숲은 장흥군 관산읍 부평리 산 109-1번지 일원의 약 20㏊에 국내 최대 동백나무 군락지다. 20년생~200년생 동백나무 2만 여 그루가 자생하며, ‘순림형’으로 식물분포학적 가치가 높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동백숲은 천관산 봉우리 중 하나인 양암봉(464m) 하단 계곡을 따라 길게 띠 모양으로 형성돼 있다. 장흥군 관산읍과 대
김충호 기자 2020-12-15 15:14:15
강화도 관문 초지항, 새로운 어항・어촌으로 재탄생

강화도 관문 초지항, 새로운 어항・어촌으로 재탄생

강화도가 여객선 기항지 개선사업을 통해 매력적이고 접근하기 좋은 어항·어촌으로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강화군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1년도 어촌뉴딜300사업’의 신규 대상지로 길상면 초지항이 ‘여객선 기항지 개선사업’으로는 아차항과 하리항이 선정돼 총 사업비 8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1년 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
김충호 기자 2020-12-11 09:07:27
바다 살리기...풍도와 대부도에 잘피 등 바다 숲 조성

바다 살리기...풍도와 대부도에 잘피 등 바다 숲 조성

안산시는 풍도와 대부도 선감해역의 ‘바다숲 조성관리사업’에 해수부로부터 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기존 육도 바다숲 조성사업지에 대한 사후관리 우수 및 사업지 선정 평가 조건에 부합되도록 노력한 끝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2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해수부의 바다숲 조성관리사업 선정으로 자연암반 갯닦기, 해조류 포자이식, 모조주머니 설치, 염
김충호 기자 2020-12-11 09:04:20
[생활정보] 중소상공인 대상 빅데이터・AI 활용 디지털마케팅 상품 출시

[생활정보] 중소상공인 대상 빅데이터・AI 활용 디지털마케팅 상품 출시

어렵게만 느껴졌던 네이버 검색・SNS 광고, 이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만들고 관리할 수 있다. KT가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중소상공인의 디지털마케팅을 돕는 AI 마케팅 통합관리 솔루션 ‘마케팅코치(Marketing Coach)’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케팅코치는 네이버 검색광고, 인스타그램 광고 등 디지털마케팅을 시작하고 싶지만 높은 비용과 복잡한 방법 등으로 어려움을
김충호 기자 2020-12-10 13:36:41
전남 목포·완도·여수 섬 여행하는 크루즈선 사업 추진

전남 목포·완도·여수 섬 여행하는 크루즈선 사업 추진

전라남도는 승객 120명을 수용하는 5000톤급 규모의 연안 크루즈 사업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연구용역은 연안 크루즈 개발로 섬 관광을 활성화하고, 이를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의 견인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서남해 연안 지역을 목포권·완도권·여수권 등 3개 연안 크루즈 권역으로 구분해 모항지 4곳, 기
김충호 기자 2020-12-09 14:44:54
[포토뉴스] 북한 응원단 태운 만경봉호 입항한 다대포항

[포토뉴스] 북한 응원단 태운 만경봉호 입항한 다대포항

다대포항(多大浦港)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다대동에 위치한 국가어항이다. 다대포항은 주로 연안 어획물을 취급하는 어항이다. 지난 2002년 아시안 게임 때 북한 응원단을 태운 만경봉호가 입항한 항구가 다대포항이기도 하다. 과거 수리 선박 및 여객선이 접안했던 다대포항은 향후 모두가 즐기고 이용 가능한 해양친수공간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김충호 기자 2020-12-08 11:49:08
겨울바다 대천해수욕장, 이제 밤바다가 두렵지 않다

겨울바다 대천해수욕장, 이제 밤바다가 두렵지 않다

보령시는 내년도 충청남도 범죄예방디자인(CPTED) 공모에서 대천해수욕장 국민여가캠핑장 일원에 조성될 ‘안심하는 스마트형 캠핑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범죄예방디자인(CPTED)이란 범죄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적 요인을 제거하고 환경을 새로이 디자인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기법으로,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각각 2억 원씩
김충호 기자 2020-12-01 09:07:02
[포토뉴스] 크루즈는 떠나고 싶다

[포토뉴스] 크루즈는 떠나고 싶다

부산항 크루즈선 입항은 2013년 109회 입항에서 지난 2016년 209회, 지난해는 108회를 기록했다. 입항승객 규모는 2013년 20만 949명에서 지난 2016년 57만2550명, 지난해는 18만9251명에 이른다. 국제여객터미널 입출국 이용객은 2017년 140만4290명, 2018년 143만2455명, 지난해는 93만7139명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입출국이 제한되면서 부산항의 역동성도 사라졌다. 오늘도 부산항 크루즈는 떠나고
김충호 기자 2020-11-30 10: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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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