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경주에서 추석연휴 방문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한가위를 맞아 사적지, 비단벌레전동차, 오류캠핑장, 토함산자연휴양림등 관광시설을 찾는 고객들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관련 종사자들을 위해 ‘9월 한가위 고객 감사 및 코로나19 극복 특별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추석연휴 3일간, 대릉원과 동궁과월지, 오릉, 포석정, 김유신장군묘, 무열왕릉(이하 ‘대릉원 외 5개 사적지’)에서 한복 착용 시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추석 당일인 21일에는 대릉원 외 5개 사적지와 비단벌레전동차를 이용하는 관광객 중 코로나 관련 국민안심병원 의료 종사자, 경찰·소방공무원 가족 및 행운의 입장객(매시 정각, N번째)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무료승차 또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토함산자연휴양림과 오류캠핑장에서도 해당 고객들에게 소정의 먹거리와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기열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행복 증진과 코로나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응원하는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완수하고자 한다”며, “공단의 각오와 노력을 통해 풍성한 한가위 경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안전 관광 경주 이미지를 제공하고, 나아가 공단이 추구하는 ESG 경영의 조기 정착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