넙치는 우리 국민들이 대중적으로 즐기는 생선이다. 광어로도 불리는데 고단백·저지방·저칼로리 식품으로 맛이 담백하면서도 콜라겐과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을 많이 함유하여 성장기 어린이와 회복 중인 환자, 산모 등에게 더욱 좋은 식품이다.
넙치는 우리나라에서 양식하는 어류의 6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국민들이 평소에 접하기가 쉽고 대부분 횟감으로 즐겨 먹는다.
넙치는 80㎝까지 성장한다. 최근 어민들은 수산자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평택시는 지난 21일 연안 생태계를 복원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평택연안에 넙치 치어 6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넙치는 방류종자인증 대상품종으로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어미고기에서 생산한 넙치 치어다. 평택시 관계자는 지난 3개월간 육성해 전염병검사에서 합격 판정을 받은 길이 6㎝ 이상의 우량종자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