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은 올해 연말까지 2층 역사실 내 전시코너에서 올들어 두 번째 테마전시 ‘박물관에서 떠나는 그 때 그 시절 울산 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9년 기증유물’을 중심으로 주요 유물과 기증자를 소개한다.
전시 내용은 그 때 그 시절로의 여행(여행가방, 해인사 안내도 등), 산업화 이전의 울산(농사일기, 동고리, 월령편, 저울), 산업화의 시작 울산(공업축제 사진, 유공기념품), 사진, 추억을 남기다(방어진 흑백사진 등), 울산여행의 시작, 울산박물관(소봉 모전량 화백의 화조도 8폭 병풍) 등으로 짜였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2019년에는 많은 분들께서 유물을 기증해 주셔서 작년과 올해 2회로 나누어 ‘새 유물 새 전시’ 테마전시를 개최하게 됐다.”며 “기증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유물 기증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기획전시실에서 ‘울산의 역사와 미래를 담는 그릇, 울산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소장품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테마전시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