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교육 프로그램인 ‘충청바다학교’가 운영된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가 지난해에 이어 운영하는 충청바다학교는 청소년에게 직·간접적 교육 채널을 통해 해양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자 실시한다.
특히, 바다와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에 해양교육을 적극 시행하여 해양문화 확산을 통한 ‘글로벌 해양강국, 대한민국’이라는 해양수산부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충청권 초중고 50개 학교 약 2000명을 대상으로 3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원격교육 등의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류성봉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수산환경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바다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양 전반에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