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코로나19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면서 여행자들은 하이킹(94%), 맑은 공기(50%), 자연(44 %)에 선호도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킹닷컴이 지난달 21일 세계 삼림의 날을 기념해 대자연과 연결되는 세계 15만3000개 이상의 여행지에 있는 2800만 개 이상의 숙소와 실제 투숙객의 2억 400만 개 이상의 리뷰를 조사한 결과이다.
미국에서는 숲 속 스테이가 인기였다. 글램핑 휴양지와 통나무 집 휴양지까지 숲에서 숙박하는 시설이 미국 여행자 4명 중 3명(73 %)이 다시 여행하기에 적절한 때 휴가를 위해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선호했다.
나이에 상관없이 나무 꼭대기에서 밤을 보내는 것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고 상상력을 자극하며 여행자가 자연과 다시 연결되도록 도와둔다고 부킹닷컴 측은 설명했다. 오하이오 주 글렌 몬트에서 한적한 휴양지를 찾는 한 여행자는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클리블랜드와 콜럼버스에서 불과 1 시간 반 거리에 있는 아름다운 리조트애서 온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충분한 공간으로 트리하우스와 오두막을 추천했다.
그는 “숙박시설은 훌륭했다.”면서 “고독과 아름다움이 활력을 되찾았다.”라고 리뷰를 통해 밝혔다.
아칸소 북서부의 오자크스 산맥에 있는 작은 마을 유레카 스프링스 바로 외곽에 위치한 The Grand Treehouse Resort는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숲 속의 고요함 속에서 휴식을 취하기에 완벽한 곳이 각광받았다.
이곳을 이용한 여행자는 “어렸을 때 나무 위의 집을 꿈꿨다.”면서 “성인이 된 저는 여전히 나무 위의 집을 갈망했다. 지난 주말에 여자 친구와 나에게 완벽했다. 직원들은 매우 친절했다. ”라고 리뷰를 썼다.
캘리포니아 중부의 요세미티 국립공원과 접해있는 숲에 자리 잡은 Evergreen Lodge at Yosemite는 멋진 20 에이커 규모의 부지에 펼쳐진 아름다운 오두막을 제공하며 극적인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이다.
모험을 좋아하는 투숙객은 연중시기에 따라 요세미티 계곡을 통과하는 많은 트레일 중 하나 또는 투올 러미 강을 따라 약간의 래프팅을 즐길 수 있다. 자연에 둘러싸여 평온함을 추구하든 힘든 한 해를 보낸 후 친구 및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한적한 텐트, 현대식 샬레 또는 가족 방갈로에 머무르든 Huttopia Southern Maine은 포틀랜드 남서쪽으로 1 시간도 채 안 되는 메인에 있는 해안마을 샌포드에 있는 독특한 글램핑 유토피아다.
평화로운 삼림 지대 외딴 곳의 소박한 탈출구는 하루 종일 신선한 공기와 활동을 제공하여 모든 사람이 완전히 몰두할 수 있도록 한다. 여름에는 현지 수영장으로 내려가는 트레일을 따라 빠르고 상쾌한 물놀이를 즐기거나 숙소의 온수 수영장에서 휴식을 취하실 수 있다.
한 여행자는 “해변이나 광경을 볼 수 있는 뛰어난 숙박 시설과 위치를 갖춘 멋진 캠핑 경험”을 전하며 “텐트 주위에 매달려있는 것만으로도 사랑받는다. 직원들은 매우 친절했고 시설은 매우 깨끗했다”라고 리뷰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