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올해 은평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은평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청소년 진로·진학 지원 사업인 ‘제8회 은평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은평대전’은 ‘은근히 평범한 대학생 언니, 오빠들의 전공이야기’의 줄임말로 마을에서 성장한 대학생들이 후배들을 만나 본인이 전공하고 있는 학과의 정보를 제공해주는 학과탐색 진로지원 사업이다.
은평대전은 대학생 멘토를 모집해 오리엔테이션, 조별교육, 찾아가는 교실 전공강연, 전공박람회를 운영한다. 조별교육으로는 전공강연 PPT 제작 방법 습득, 모의강연 진행 등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연습과 실습이 진행된다. 대학생 멘토가 모두가 참여하는 오리엔테이션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실시간 온라인 원격 시스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청소년은 본인이 희망하는 전공과 진로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대학생 멘토에게는 PPT 제작, 강연 연습 등 사회생활에 필요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뿐만 아니라, 봉사 시간 인정, 표창장 수여 등의 특전도 제공된다”고 말했다.
현재 은평대전 사업에 참여할 대학생 멘토를 모집 중에 있으며, 작년 초에는 230명의 역대 최다 인원이 모집된 바 있다. 올해는 은평구 거주자이거나 은평구 중·고등학교 출신 대학생을 우선 선발하여 선착순으로 110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모집기한은 내달 4일까지이다.
자세한 신청안내는 은평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www.dreamazit.or.kr) 또는 센터 SNS(페이스북, 인스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