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2020년 자전거이용 활성화 정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시・군 자전거 안전 및 이용 활성화 정책에 대한 종합평가로 인구 50만 이상 시・군 그룹에 속한 평택시는 3개 분야 19개 평가지표에서 모두 높은 점수로 평가됐으며, 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 추진에 따라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평택시는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제공을 위해 평택대교 및 국제대교 아래에 쉼터를 조성했으며, 안성천 자전거도로변 사고위험지역 1.16㎞에 대해 가로등을 설치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도록 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두바퀴의 행복’공공자전거무료대여소 1호점을 통복천에 개소했고, 점차 이용객이 늘면서 지난 10월26일에는 오성면 당거쉼터 주차장 내에 공공자전거무료대여소 2호점을 개소해 많은 시민들이 하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공공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자전거도로 구축 및 이용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