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들을 응원을 위해 제작한 ‘윷이닥! 코로나를 이겨라’ 이벤트 진행에 9만명이 접속하고 2만명이 참여해 화제다.
이 이벤트는 지난 9월 27일부터 지난 12일까지 16일간 진행했는데 중기부가 지난 9월 17일에 발표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방안’ 정책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작한 게임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많은 국민들은 다양한 사연으로 소상공인을 응원 대열에 참여했고 총 1만2000건의 응원 댓글을 남겼다.
응원 댓글을 살펴보면 “80 중반 세상에 이렇게 문명의 이기를 사용하여 잠시 마음을 써 게임을 하게 한 기쁨을 전합니다. 부디 소상공인·자영업을 하는 소시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아는 지인분이 새희망 지원금 입금되어 힘난다고 하시더라구요. 소상공인 힘내셔서 꼭 예전처럼 바쁘게 움직이셨으면 좋겠어요. 힘 내세요~ 우리도 함께 응원합니다.” 등이다.
또 “코로나로 힘든 시기이지만 꼭 다시 좋은 날이 올 테니 힘내시고 희망을 함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 역시 프리랜서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어 큰 좌절이 있지만 위기를 기회라 생각하고 재정비하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힘 냅시다 파이팅!”, “코로나로 힘들겠지만, 국민들은 소상공인 끝까지 응원하니 함께 힘든 시기 꼭 이겨내요! 저도 온누리 상품권 두둑하게 구매해서 장보러 갈게요 파이팅!” 등이다.
중기부는 정책 게임에 참여한 국민 100명을 선정해 브랜드-K 제품, 전통시장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계획으로 선정된 국민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중기부 김중현 홍보담당관은 “많은 국민들이 소상공인 응원 메시지를 보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소상공인이 신명나게 디지털화로 전환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정책집행과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