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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세계 최장 33.9㎞ 새만금방조제

[포토뉴스] 세계 최장 33.9㎞ 새만금방조제

새만금방조제는 전북 부안군 대항리에서 군산시 비응도까지 세계 최장 33.9㎞다. 2010년 8월 2일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방조제는 1991년 12월에 착공하여 19년만인 2010년 4월에 준공식을 가졌다. 바다 위의 만리장성이라고도 불리는 새만금방조제는 부안군과 군산시를 연결했고, 상단부에는 4차선 도로와 함께 오는 이들의 휴식을 위해 전망대, 휴게소 그리고 편의시설이 개설되어
박월선 기자 2020-11-17 13:45:54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기장군 칠암항 붕장어・갈매기・야구등대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기장군 칠암항 붕장어・갈매기・야구등대

기장군은 부산광역시 동북부에 위치한다. 1995년 부산시가 광역시로 승격하면서 편입됐는데 218.32㎢ 면적에 7만3915세대 17만3167명이 거주하는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군이다. 기장군의 특산품은 미역, 다시마, 멸치, 갈치, 붕장어이고 이 지역 대표 축제 역시 미역다시마축제, 멸치축제, 붕장어축제다. 기장군을 상징하는 물고기는 멸치다. 멸치는 기장군 사람들의 역동적인 삶을 상
박상건 기자 2020-11-17 12:22:16
[해안선 기행] 백두대간 줄기서 강릉 사천둑길 따라

[해안선 기행] 백두대간 줄기서 강릉 사천둑길 따라

바우길은 바우는 강원도 말로 바위를 말한다. 바우길은 백두대간에서 경포와 정동진까지 산맥과 바다를 함께 걷는 총 연장 약 400km이다. 이 길은 멀리 바다를 바라보며 산맥꼭대기의 등줄기만을 밟고 걷는 길도 있고 바다에서 바다를 따라 걷는 길도 있고, 바다에서 산맥으로 올라가는 길과 산 위에서 한 걸음 한 걸음 바다를 밟듯 걷는 길과- 바다와 숲길을 번갈아 걷는 길이 있
박상건 기자 2020-11-16 12:07:06
[포토뉴스] 장흥군 ‘아름다운 탐진강 만들기’ 사업 척척

[포토뉴스] 장흥군 ‘아름다운 탐진강 만들기’ 사업 척척

장흥군은 지난해 ‘생명의 탐진강’을 만들기 위해 강진군,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맺은 업무협약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3개 기관은 지난해 6월 27일 역사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생명의 탐진강’을 만들기로 약속하고 탐강유역 협의회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흥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총사업비 323억원을 투입해 제
김충호 기자 2020-11-16 12:04:12
깊어가는 가을, 해남군 주말마다 달마고도 걷기행사

깊어가는 가을, 해남군 주말마다 달마고도 걷기행사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와 달마산에 가을이 무르익었다. 한반도의 마지막 단풍이 머무는 곳, 땅끝해남이 만추의 정취로 물드는 가운데 해남군은 오는 14일부터 한 달 동안 매주 토, 일요일 달마고도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달마고도는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가 있는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에 이르는 둘레길로,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옛길 그대로 조성해 자연
김충호 기자 2020-11-16 12:01:58
전북 남방한계선 희귀식물 ‘가침박달’ 신안 섬에서 발견

전북 남방한계선 희귀식물 ‘가침박달’ 신안 섬에서 발견

신안군은 특정도서 생태조사 중에 산림청에서 희귀식물로 지정된 가침박달의 새로운 자생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가침박달은 평안남북도, 황해도, 경기도 해안가 및 함경북도의 일부 지역에서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희귀종으로 연구팀은 지난 10월 조사과정에서 자생지를 발견했다. 가침박달은 우리나라와 중국의 베이징 및 라오닝성 일대에 분포하며, 중국에는 4종,
김충호 기자 2020-11-16 11:59:03
제주도 세계자연유산마을 문화제 ‘느영나영 어울林’

제주도 세계자연유산마을 문화제 ‘느영나영 어울林’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14일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야외 광장에서 세계자연유산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자연유산마을 문화제 ‘느영나영 어울林’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7개 세계자연유산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자연유산마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세계자연유산마을에 살고 있다는 자긍심을
박월선 기자 2020-11-16 11:55:31
[뉴스 화제] 남해군 미조면 설리스카이워크에서 한려수도 조망하다

[뉴스 화제] 남해군 미조면 설리스카이워크에서 한려수도 조망하다

남해군 미조면의 설리스카이워크가 개장한다. 남해군은 지난 12일 설리스카이워크 준공식을 오늘(1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시범운영기간 동안 무료입장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리스카이워크는 준공식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스카이워크 체험과 동시에 바다 쪽으로 향한 돌출부에서 그네를 탈 수 있는 체험형 시설이 설치돼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박상건 기자 2020-11-16 11:48:37
23개국 참가한 ‘코리아 럭셔리&크루즈 트래블마트’ 개최

23개국 참가한 ‘코리아 럭셔리&크루즈 트래블마트’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20 코리아 럭셔리&크루즈 트래블마트’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부가 테마의 융복합 관광상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코리아 럭셔리 트래블마트(KLTM)와 7회째를 맞이한 크루즈 트래
김충호 기자 2020-11-13 15:58:21
수협중앙회, 제15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은상 수상

수협중앙회, 제15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은상 수상

수협중앙회는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제15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기상정보활용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은 기상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기상정보 활용, 기상산업 진흥, 아이디어 제안 등 3개 분야에서 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시상이다. 수협은 지난 60여 년간 음성 송수신기부
한규택 기자 2020-11-13 15:53:02
[생활정보] 겨울철 대형사고 원인 ‘도로살얼음’과 폭설 예방책 추진

[생활정보] 겨울철 대형사고 원인 ‘도로살얼음’과 폭설 예방책 추진

겨울철을 맞아 전국 도로관리청들은 지난 15일부터 상시 제설작업 준비체계에 들어갔다. 특히, 지난해 겨울에 발생한 대형사고의 주원인인 도로살얼음과 폭설 등에 대비하여 예방적 제설작업 및 안전운전 캠페인 등 사고를 줄이는 방안에 중점을 두고 다각적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도로제설 준비현황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한규택 기자 2020-11-13 15:50:37
[생활정보] 겨울철 김장비용 하향세…양념채소류는 상승세

[생활정보] 겨울철 김장비용 하향세…양념채소류는 상승세

김장철을 앞두고 올해 김장비용은 하향·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4인 가족, 배추 20포기 기준 김장재료 구입비용은 지난주 대비 3.4% 하락한 29만 9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에 김장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13개 품목에 대하여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했다. 품목별 가
박월선 기자 2020-11-13 15:47:41
[뉴스 화제] 백령도 점박이물범 바다에 해삼 9만미 방류

[뉴스 화제] 백령도 점박이물범 바다에 해삼 9만미 방류

해양환경공단은 해양보호생물인 점박이물범과 지역어촌계의 공존·상생을 위하여 수산종자(해삼) 9만미를 점박이물범 인공쉼터 인근 백령도 하늬바다에 방류했다고 12일 밝혔다. 백령도 바다는 우리나라에서 점박이물범이 가장 많이 서식하는 곳으로 연간 200~300여 마리가 관찰되고 있으며, 또한 지역어민들이 생계를 이어나가는 삶의 터전이기도 하다. 이번 수산종자(해
박월선 기자 2020-11-13 15:42:55
[포토뉴스] 아름다운 꽃, 물싸리

[포토뉴스] 아름다운 꽃, 물싸리

우리나라에서는 물싸리라 부르고 일본에서는 꽃의 크기와 모양이 매화와 흡사하고 노랗게 때문에 금로매라고 부른다. 고산 습지나 바위 위에서 키 1.5m쯤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나무껍질은 잿빛을 띤 갈색이고 잔가지에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며, 작은 잎은 3~7장, 선형이고, 길이 1~2cm이다. 꽃은 6~8월에 피는데 노란색, 5수성이고, 햇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
김충호 기자 2020-11-13 15:37:08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 ‘강릉 솔바람길 건강걷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 ‘강릉 솔바람길 건강걷기’

강릉시 성덕동주민건강위원회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주일간 시민들을 상대로 비대면 ‘강릉 솔바람길 건강걷기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챌린지(도전)는 코로나19로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활력과 건강을 충전시키기 위하여 시민들에게 단풍으로 물든 강릉의 아름다운 길을 나 혼자 즐기
박상건 기자 2020-11-12 13:47:30
강원 고성군, 낚시어선 포함한 10톤 미만 겨울철 합동점검

강원 고성군, 낚시어선 포함한 10톤 미만 겨울철 합동점검

강원도 고성군은 가을·겨울철 어선 사고예방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해양수산부, 강원도,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중앙회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낚시어선을 포함한 10톤 미만 연안 어선으로, 화재에 취약한 노후 어선과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낚시어선에 대하여 기관·전기설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박상건 기자 2020-11-12 13:44:52
마산항과 경남일대 240개 등대 일제점검

마산항과 경남일대 240개 등대 일제점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마산항과 경남일대에 설치·운영 중인 사설항로표지 240기의 관리 실태를 일제점검 한다고 밝혔다. 마산청이 관리하는 항로표지는 총 625기이고 이 가운데 국유표지 385기, 사설표지가 240기이다. 사설항로표지는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해상공사 구역이나 해상 구조물 등의 위치를 표시하기 위해 개인이 허가를 받
박상건 기자 2020-11-12 13:42:36
코로나로 지친 의료진・국민들에게 ‘찾아가는 예술처방전’

코로나로 지친 의료진・국민들에게 ‘찾아가는 예술처방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에 지친 의료진과 국민들을 위로하는 ‘찾아가는 예술처방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예술가들이 의료진을 찾아가 함께 예술을 창작하고 결과물을 나누는 ‘찾아가는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과 국민들이 배달된 예술꾸러미(키트)에 동봉된 안내서에 따라 직접 예술을 체험하
박월선 기자 2020-11-12 13:38:28
[포커스] 자치단체마다 걷기, 트레킹 코스 개발 혼란 가중

[포커스] 자치단체마다 걷기, 트레킹 코스 개발 혼란 가중

전국적으로 다양한 이름의 걷기코스가 혼재한다. 지역 지치단체마다 걷기, 트레킹 코스가 서로 개발되거나 기존 산악인과 여행자들이 불러온 이름들이 개칭되기도 한다. 자연을 통한 치유문화가 사회적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지만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는 길 이름과 새로운 명소 짓기 붐에 대한 논란도 적지 않는 게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 양양군이 걷는 길 전수조사를
박상건 기자 2020-11-12 13:29:30

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