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장흥군 담수호 삼산호 맑고 푸른 물로 재탄생

장흥군 담수호 삼산호 맑고 푸른 물로 재탄생

장흥군의 농업용수 담수호인 삼산호 수질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 2009년에 조성된 삼산지구 담수호는 담수 면적이 140㏊로 저수량은 316만 톤의 담수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홍수 조절 및 간척지 420㏊의 농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삼산호는 생활하수와 축산폐수 등 다양한 오염원으로 인해 최근 5년간 평균 수질이 5등급으로 산정돼 왔다. 이는 농업용 수질
김충호 기자 2021-04-14 08:55:58
포항해역 117기 등대 관리실태 일제히 점검 작업

포항해역 117기 등대 관리실태 일제히 점검 작업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5일부터 6월 30일까지 포항 지역에 설치, 운영 중인 117기 사설항로표지에 대한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해상공사구역 표시, 해상구조물 보호 및 해양관측용 등으로 설치된 사설항로표지들이 항행선박의 안전운항 도모를 위해 적정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결과를 토대로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박상건 기자 2021-04-14 08:53:56
[뉴스 화제] 덕적도 삼형제바위에 등대 세운다

[뉴스 화제] 덕적도 삼형제바위에 등대 세운다

옹진군 덕적면 북리 북서방 해상 수중암초에 등대가 세워진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덕적도 해상에 국비 7억 원을 투입해 오는 11월 준공 목표로 항로표지의 종류 중 하나인 등표를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설치할 등대는 직경 8.m, 높이 17.5m이다. 항로표지(등표)가 설치되는 수중 암초는 단탄(삼형제바위)으로 불리고 있다. 이 해역은 조류가 매우 강하고 주변에 암초가 많아
박상건 기자 2021-04-14 08:51:34
[세계의 섬] 하와이 제도 <1> 6개 섬의 특징과 풍경

[세계의 섬] 하와이 제도 <1> 6개 섬의 특징과 풍경

코로나시대로 답답함과 우울감이 일상에 스멀스멀 파고든다. 이럴수록 넓고 멀리 보는 여행이 최고이지만 실상은 여행이 어려운 게 현실이다. 본지는 비대면 여행지 풍경을 다양하게 제공하고자 ‘세계의 섬’ 여행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고자 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 3월 발표한 ‘코로나19로 국민들의 여행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인포그래픽스에 따
박상건 기자 2021-04-14 08:48:59
선박이 밀집된 여수 국동어항 항행속력 제한

선박이 밀집된 여수 국동어항 항행속력 제한

여수 국동항은 해양관광과 수산물가공·유통 등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다기능어항이다. 국동항은 지난 1979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돼 남해안 수산전진기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004년 10월 다기능어항 국가개발계획을 수립, 2006년 기본설계를 거쳐 2008년 공사에 착공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여수 국동어항 항행속력
김충호 기자 2021-04-13 11:05:30
[뉴스 화제] 코로나19로 주춤한 해운경기 되살아나

[뉴스 화제] 코로나19로 주춤한 해운경기 되살아나

평택·당진항은 1986년에 LNG선이 처음으로 입항한 후 같은 해 12월에 제1종 지정항만 국제무역항으로 개항했다. 환황해시대의 동북아 물류 중심의 국제무역항으로서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항구 중 하나다. 초기에는 아산항으로도 불리다가 평택항으로 개명되었고 2004년 서부두가 당진시 영역으로 확정되면서 평택·당진항으로 다시 명칭이 바뀌었다. 평택·당진항
한규택 기자 2021-04-13 11:03:25
[생활정보]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고 26% 봄철 발생

[생활정보]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고 26% 봄철 발생

봄철 휴대용 가스레인지 관련 사고가 빈번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휴대용 가스레인지와 관련된 가스 사고는 총 104건이며, 이 사고로 11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그 중, 전체 휴대용 가스레인지 관련 사고의 26%가 봄철에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부탄 캔의 보관과 가열‧폐기와 관련된 사고가 52.9% 발생했고,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
박월선 기자 2021-04-13 10:59:03
태풍 맞은 감포항 친수호안 보강공사 착공

태풍 맞은 감포항 친수호안 보강공사 착공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해 제9호 태풍 마이삭, 10호 태풍 하이선으로 피해를 입은 감포항에 대해 ‘감포항 친수호안 보강공사’를 지난 5일 착수했다. 이번 보강공사는 친수호안 전면의 월파를 감소시키기 위한 공사로써 올해 9월까지 85억원을 투입하여 32톤급 테트라포드(T.T.P) 2000여개를 호안 전면에 쌓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친수공원 등 공사구간에는 안전사고 예
김충호 기자 2021-04-13 08:58:51
봄날 백년해로 기약…야외 전통혼례식 어때요?

봄날 백년해로 기약…야외 전통혼례식 어때요?

봄을 맞아 본격적인 결혼시즌이 시작됐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된 운현궁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전통혼례를 재개했다. 고풍스럽고 여유로운 공간에서 소규모 야외결혼식을 고려중이라면 한옥에서의 결혼식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모임의 우려가 커졌지만 운현궁과 남산골한옥마을 전통혼례는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최소 보증인원
박월선 기자 2021-04-13 08:56:05
삼성, 국내 조선해양 부문 최초 ‘CIO100 어워즈’ 수상

삼성, 국내 조선해양 부문 최초 ‘CIO100 어워즈’ 수상

삼성중공업이 글로벌 IT 미디어·리서치 전문기관인 IDG(International Data Group)가 주관한 2021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100 어워즈’를 수상했다. CIO 100 어워즈는 IT기술 기반, 창의적 혁신 성과가 탁월한 100개 글로벌 기업을 선정해 부여하는 상이다. 삼성중공업은 “국내 조선해양 산업 부문에서 CIO 100에 선정된 기업은 삼성중공업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조선업은
한규택 기자 2021-04-13 08:52:22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비응도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비응도

비응도는 새만금방조제 관문으로 방조제로 가는 길에 첫 번째를 만난다. 비응도는 북쪽에 있는 구릉지 모양이 나는 매와 같이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새만금’은 김제평야와 만경평야를 합쳐 ‘금만평야’로 불렸는데, ‘새’를 붙여 ‘새만금’으로 부른다. 새만금은 군산과 부안 사이의 바다를 막아 만들었다. 새만금 방조제는 세계 최장
박상건 기자 2021-04-13 08:48:46
동해안 해양안전을 위한 사설등대 관리실태 점검

동해안 해양안전을 위한 사설등대 관리실태 점검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지역 내 사설항로표지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5월 21일까지 사설항로표지 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30개 기관·사가 소유한 사설항로표지 11기를 대상으로, 항로표지 기능 유지여부, 장비용품 관리상태, 항로표지 관련법령, 허가사항의 준수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지난해 10월에 발생한 서해안 원산안면대교(태안) 낚시어
김충호 기자 2021-04-12 15:29:52
다랭이 논・반딧불이가 사는 장지생태공원

다랭이 논・반딧불이가 사는 장지생태공원

화성시 동탄권역의 유일한 보전용지인 장지 저수지가 반딧불이가 사는 도심 속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한다. 화성시 고시에 따르면 장지동 284-2일원 장지 저수지 일대에 내년 12월까지 총 296억 원이 투입돼 휴식과 생태체험이 가능한 공원으로 바뀐다. 시는 인위적인 시설은 최소화하면서 저수지를 둘러싼 다랭이논을 보존해 반딧불이와 같이 소생물이 자생할 수 있는 생태기반
한규택 기자 2021-04-12 15:26:35
[생활정보] 비타민 식이섬유 보고…별미・간식 ‘기장’

[생활정보] 비타민 식이섬유 보고…별미・간식 ‘기장’

곡식을 꼭 밥으로만 먹으라는 법은 없다. 밥솥 밖에서도 매력을 뽐낼 수 있는 곡식, ‘기장’이 다. 작은 알갱이의 기장은 엷은 노란색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곡식 중 하나다. 메기장은 쌀이나 잡곡과 섞어 밥 또는 죽으로 즐겨 먹는다. 찰기장의 경우 엿이나 과자, 술의 원료로 주로 사용돼왔다. 기장은 비타민 B군과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때문에 기장
장성호 기자 2021-04-12 15:24:27
[세계의 섬] 코로나로 하이킹・맑은 공기・자연 여행선호

[세계의 섬] 코로나로 하이킹・맑은 공기・자연 여행선호

지난 1년간 코로나19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면서 여행자들은 하이킹(94%), 맑은 공기(50%), 자연(44 %)에 선호도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킹닷컴이 지난달 21일 세계 삼림의 날을 기념해 대자연과 연결되는 세계 15만3000개 이상의 여행지에 있는 2800만 개 이상의 숙소와 실제 투숙객의 2억 400만 개 이상의 리뷰를 조사한 결과이다. 미국에서는 숲 속 스테이가
한규택 기자 2021-04-12 08:40:55
[뉴스 화제] 최북단 민통선 저도어장 등대 불 밝히다

[뉴스 화제] 최북단 민통선 저도어장 등대 불 밝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8일부터 최북단 저도 어장 개장에 따라 어선의 안전한 어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저도도등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저도도등은 한시적으로 불을 밝혀 저도어장의 북측경계수역인 북위 38도 34분을 일직선으로 표시하는 항로표지로써, 이는 조업 중 조류 및 바람에 의해 본선이 월선하지 않도록 수시로 선박의 위치를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시설이
박상건 기자 2021-04-12 08:37:30
[포토뉴스] 섬이 묻는다? ‘뱃살은 안녕하십니까?’

[포토뉴스] 섬이 묻는다? ‘뱃살은 안녕하십니까?’

대부도 북서쪽에 있는 구봉도는 봉우리가 9개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구봉도는 원래 대부도와 떨어진 섬이었지만 구봉염전 조성을 위한 간척지사업이 시작되면서 대부도와 연결됐다. 구봉도 해안 길을 걷다보면 여행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 중 하나가 있다. 사진처럼 건강을 체크하는 나무 기둥인데 기둥에는 ‘당신의 뱃살은 안녕하십니까?’라고 새겨져 있다. 지나간
김충호 기자 2021-04-12 08:34:55
[건강정보] 의약품 ‘가글’ 삼키지 마세요

[건강정보] 의약품 ‘가글’ 삼키지 마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구강(입안) 소독 및 염증 완화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 ‘가글제’를 제품 용기 모양 등이 비슷한 ‘내용 액제’로 오인해 마시는 사례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의약품 ‘가글제’는 입안을 헹구어 구강, 인두 등의 국소에 적용하는 액상 제제다. 사용 후 반드시 뱉어내고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제품명
박월선 기자 2021-04-12 08:32:27
인천시・인천해양수산청, 섬 실태조사

인천시・인천해양수산청, 섬 실태조사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광역시와 협업해 지역 내 유·무인도서의 관리·보전상태 및 해양쓰레기 실태조사, 항로표지 운영상황 및 선박항해 위해요소 파악 등을 위한 현장조사를 이달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 간 협업을 통한 현장조사는 총 4회에 걸쳐 실시되며, 현장조사를 위한 선박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지원한다. 이번 현장조사에서 인천광
박상건 기자 2021-04-09 12:22:44
코로나19 뚫고 남극에서 돌아온 아라온호

코로나19 뚫고 남극에서 돌아온 아라온호

국내 유일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138일간의 남극항해를 마치고 지난 18일 광양항으로 돌아왔다고 극지연구소가 밝혔다. 아라온호는 코로나19가 남극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남극 세종・장보고과학기지 월동연구대 등을 태우고 지난 10월 31일을 광양항을 출발해 기지 인력 교체와 보급 임무 등을 수행했다. 월동연구대(월동대)는 남극에 1년간 머무르며 과학연구, 기지관
한규택 기자 2021-04-09 12:20:48

섬TV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 이대로 좋은가?

현재 우리나라 유인등대의 무인화 정책의 시작은 1994년 격렬비도등대가 무인화 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유인등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가족과 떨어진 외로움, 생활식수, 연료운반, 자녀교육 등 열악한 근무환경을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