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호

한국관광공사-현대자동차, 안전캠핑 문화 캠페인 추진

한국관광공사-현대자동차, 안전캠핑 문화 캠페인 추진

한국관광공사는 현대자동차와 안전한 캠핑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3일 현대자동차 영동대로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이후 캠핑, 캠핑카, 차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와 관련한 안전사고 예방이 주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공사와 현대자동차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캠핑 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먼저 공사가 운영하
김충호 기자 2020-08-14 14:11:58
[건강정보] 코로나 시대 우리 아이들 정신건강 보살펴야

[건강정보] 코로나 시대 우리 아이들 정신건강 보살펴야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등교·원격수업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정신의학 전문가들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문제에 주목하고 있다. 소아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는 지금도 문제이지만 코로나19가 끝난 후 닥칠 경제 위기로 인해 가족 기능의 위기와 맞물려 더욱 크게 증폭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정신의학 전문가들의 소아청소년 정
김충호 기자 2020-08-14 13:51:11
[낚시] 우럭낚시 떠나볼까…잘 잡는 테크닉

[낚시] 우럭낚시 떠나볼까…잘 잡는 테크닉

조피볼락은 보통 우럭으로 불린다. 연안에 서식하는데 수심 10~100m 암초지대에서 주로 활동한다. 우럭은 일반 어류와 달리 체내수정을 통해 새끼를 낳는 태생 어류다. 우럭 낚시는 우리나라 전 해안에서 가능하다. 서해, 남해안 할 것 없이 낚시꾼에게 주로 잡히는 대표 어종이 우럭이다. 우럭은 수온 15도 정도에서 살고 바닥에서 1미터 정도의 바위틈에 많이 숨어 산다. 시선이 4
김충호 기자 2020-08-13 10:59:20
덕적도・자월도・영흥도 일대 조피볼락 146만 마리 방류

덕적도・자월도・영흥도 일대 조피볼락 146만 마리 방류

조피볼락은 흔히 우럭이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 전 연안의 수심 10~100m 암초지대에 주로 서식한다. 조피볼락은 일반 어류와 달리 체내수정을 통하여 새끼를 낳는 대표적인 태생 어종이다. 인천시 옹진군은 최근 관내 수산자원 회복·증강을 통한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덕적·자월, 북도, 영흥 연안해역에 조피볼락 종자 약 146만마리를 방류했다. 덕적도 46만마리, 자
김충호 기자 2020-08-13 10:37:34
수협,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 참가…여름 보양 수산물 판매

수협,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 참가…여름 보양 수산물 판매

수협중앙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과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해양수산부의 제철수산물 할인행사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에 참여한다. 수협중앙회 직영 온라인 쇼핑몰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은 오는 19일까지 1차 ‘여름나기’ 행사로 전복, 바다장어, 민어 등 보양 수산물을 판매한다. 전복은 최대 50%, 바다장어는 최대 36%, 민어는 최대 30% 할인된
김충호 기자 2020-08-12 17:05:39
서남해안 관광벨트 유일한 단절구간 완도~고흥 언제 잇나?

서남해안 관광벨트 유일한 단절구간 완도~고흥 언제 잇나?

완도군이 완도군과 고흥군 간을 연결하는 국도 승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에서 부산을 잇는 서남해안 관광벨트에서 완도~고흥 구간이 유일한 단절 구간으로 남아 있다. 12일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가 개설되면 접근성 개선 및 관광 활성화는 물론 연륙 사업(해상 교량 5개소 10.2km, 접속도로 17.2km) 추진으로 주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 균
김충호 기자 2020-08-12 16:25:54
전남 신안, 멸종위기Ⅱ급 검은머리물떼새 번식지 확인

전남 신안, 멸종위기Ⅱ급 검은머리물떼새 번식지 확인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무인도서의 생물자원 발굴과 서식지 보전을 위한 무인도서 조류조사 결과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인 검은머리물떼새가 99쌍이 번식하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은머리물떼새는 유럽과 동아시아에서 번식하고 한국, 중국, 남아시아 등지에서 월동하며, 국내에서는 국지적으로 번식하는 드문 텃새이다. 해안가 바위 또는 갯벌에서 게, 굴, 조개 등을 먹
김충호 기자 2020-08-12 15:16:36
‘한국 관광의 별’ 진도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 재개

‘한국 관광의 별’ 진도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 재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진도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이 가향(歌香)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무형문화재 제8호인 강강술래 공연을 중심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다채롭게 펼쳐진다. 진도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은 지난 1일부터 재개됐다. 진도토요민속여행은 지난 1997년 4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로 23년 동안 이어져 왔다. 지난 2018년에는 문화체육관광
김충호 기자 2020-08-11 14:35:35
[김충호 화백의 화폭의 섬] (1) 섬이란 무엇인가

[김충호 화백의 화폭의 섬] (1) 섬이란 무엇인가

강진 벌판과 마량 포구가 펼쳐진 강진은 나의 고향이다. 누군들 고향이 그립고 정겹지 않으련만 특히 내 고향 고향의 섬 풍경을 바로고 있노라면, 인간의 원초적인 터전은 섬이고, 섬은 인간의 그리움으로 뿌리 내린 원초적인 고향이라는 생각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섬으로 떠난다. 글・그림: 김충호(서양화가. 한국미술협회 강진지부장)
김충호 기자 2020-08-10 16:35:02
토종 민물어류 큰가시고기, 관상어로 개발한다

토종 민물어류 큰가시고기, 관상어로 개발한다

큰가시고기는 산란 후 알이 부화할 때까지 수컷이 산란장을 지키는 부성애가 강한 어류로 알려져 있다. 개체수가 적어 관상어 품종으로서 그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큰가시고기의 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올해 4월 번식하러 강원도 고성군을 찾은 큰가시고기 어미를 채집한 뒤, 연구소에서 산란과 수정을 유도하여 산란행동과 초기생활사 특성 등
김충호 기자 2020-08-03 07:39:03
민물고기 구경 가자…양평 ‘민물고기 생태학습관’ 재개관

민물고기 구경 가자…양평 ‘민물고기 생태학습관’ 재개관

임시 휴간 중이던 양평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이 내달 3일부터 재개관한다. 양평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은 민물고기 수족관, 체험전시실, 생태연못, 터치풀 등 다양한 학습공간을 갖춘 도내 유일의 민물고기 생태 체험 전시시설로 평소 가족단위 관람객이 연간 10만 명 이상 방문하는 곳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20일부터 적용된 보건복지부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
김충호 기자 2020-07-29 09:39:31
안산, 진도에 ‘종합형 해양안전체험관’ 생긴다

안산, 진도에 ‘종합형 해양안전체험관’ 생긴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국민의 해양활동 증가에 대응하여 해양안전체험교육 강화 및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2020년 해양안전문화 확산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15일 발표했다. 이번 추진계획은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통한 국민행복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해양안전체험교육체계 구축, 대상자별 맞춤형 해양안전교육 실시, 해양안전문화정책 지속기반 마
김충호 기자 2020-01-14 15:06:23

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