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포토뉴스] 가로림만, 세계적 해양 힐링공간으로

[포토뉴스] 가로림만, 세계적 해양 힐링공간으로

태안군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해양생태 복원 및 보전으로 세계적인 해양 힐링 공간을 조성해 국내・외 관광거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가로림만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8천㏊에 달하는 갯벌, 4개 유인도서와 48개의 무인도서가 있으며, 지난해 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최종 선정되면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간 총 2715억 원의
김충호 기자 2020-09-28 08:20:16
태안군, ‘해삼’ 대표 수산물로 지정해 자원물량 늘린다

태안군, ‘해삼’ 대표 수산물로 지정해 자원물량 늘린다

남해안에서 주로 생산되는 해삼 수확이 충남 서해안에서 자원화 작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된다. 태안군은 지역 전략 수출 수산물을 ‘해삼’으로 지정해 자원량을 적극 늘리기로 했다. 태안군 관계자는 “해삼은 태안의 대표적인 수출 품목(수산물)으로 지정해 지역어민 소득향상에 큰 역할을 했으며 안정적인 해삼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자원량 증가가 필요한 상황&rdqu
한규택 기자 2020-09-14 15:27:02
[화제의 바다] 국내 최대·최초 해양생물보호구역 가로림만

[화제의 바다] 국내 최대·최초 해양생물보호구역 가로림만

가로림만은 태안반도 북부에 위치한 만이다. 동쪽은 서산시, 서쪽은 태안군이. 고파도, 우도, 분점도, 소우도 섬이 있다. 항구는 대산항이 있다. 가로림만은 만입구가 북쪽을 향하는 독특한 지형으로 149종의 대형저서동물들이 살고 있다. 습지보호지역 기준면적의 9배에 달하는 염생식물이 분포하는 생태학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세계 5대 서해갯벌지역, 국내 최대·최초
김충호 기자 2020-09-14 15:16:18
드론으로 서해 섬과 바다를 날아 조망하다

드론으로 서해 섬과 바다를 날아 조망하다

태안군은 ‘태안 UV 랜드’ 준공 후 운영 활성화를 위해 ‘드론특별자유화 구역’ 및 ‘드론면허시험장 지정’을 위해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드론 서비스 실증을 위한 테스트 베드로 ‘태안 UV 랜드’의 각종 시설들을 제공해 관련 기관 및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방침이다. ‘태안 UV 랜드’는 드론 스쿨, 드론 축구장, 드
한규택 기자 2020-09-06 13:08:16
해수부, 충남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확대

해수부, 충남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확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19년 12월 17일 충청남도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을 약 0.8㎢ 확대 지정한다. 가로림만 해역은 충남 서산시와 태안군 사이의 반폐쇄성 내만이다. 이번 확대 지정으로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은 91.23㎢에서 92.04㎢로 늘어나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2016년 7월 해양보호생물인 점박이물범의 서식지이자 천혜의 자연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충남 가로림만 해
섬관리자 기자 2019-12-22 13:32:22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산둥반도와 268km...서해 마지막 섬, 격렬비열도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산둥반도와 268km...서해 마지막 섬, 격렬비열도

“망망대해 그 너머/연사흘 흰 거품 물고/칠천만 년 꾹꾹 눌러 둔 고독이/마침내 폭발하더니만, 깊고 깊어 푸른/그 그리움 더 어쩌지 못하고/파도소리 뜨겁게 퍼 올려/등대 불빛을 밝히는/서해 끝 섬//온몸 뒤틀며 태어난 기억/파도소리 홰칠 때마다 귓전에 여전한데/두 눈 껌벅 껌벅/황소처럼 드러누워/또 무슨 꿈을 꾸는가”(박상건, ‘꿈꾸는 격렬비열도’ 중에서)
박상건 기자 2019-12-18 15: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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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