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수산관리단과 해양환경공단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제주 지역 초등학생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해양교육(찾아가는 해양환경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실’은 청소년들이 해양생태계와 해양보호생물에 대해 알기 쉽게 배우고, 해양보호생물 색칠하기, 만들어보기 등 체험 활동으로 해양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 체험형 방식으로 영상과 체험 키트를 활용해 진행됐다.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해양환경과 해양보호생물 등에 대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초등학생에 이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해양 관련 직업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해양진로교실’을 10월에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