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내달 15일 오후 1시부터 실시간 화상교육 방식으로 ‘상담사를 위한 난임 정신건강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전문가 양성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이용한 실시간 화상 교육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에서 난임 환자와 임산부를 접하는 상담실무자를 대상으로 이론과 상담사례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6차 난임 및 임산부 정신건강전문가 양성교육 프로그램은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사업 안내(정희,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기획팀장), 난임 부부 상담(이영선, 중부대학교 학생성장교양학부 교수), 임산부 음주‧흡연이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이소희,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장)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 자연유산의 이해(최영식,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교수), 유산 후 회복을 위한 심리적 지원(김장래,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부센터장,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사례토의(이승재, 대구권역난임‧우울증상담센터 부센터장, 경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의 난임 및 임산부 정신건강 전문가 양성 교육은 지난 2018년 11월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총5차에 걸쳐 285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교육 참가는 내달 13일까지 중앙 난임·우울증상담센터 홈페이지(www.nmc22762276.or.kr)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교육 이수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