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e-zen은 11월 30일까지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서 어린이 체험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똑똑똑! 찾아가는 환경교실’로 명명된 이 프로그램은 강릉지속가능 발전협의회, 강릉자원순환운동본부, 한국여성소비자연합강릉지회, 식생활교육강릉네트워크, 포!레스트, 수플사회적협동조합, 강릉시자전거연맹 등과 함께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기후변화 주제로 만들며 배우는 ‘에코공작소’, 탄소줄이기 실천 프로젝트 ‘탄소깨비’, 환경도서로 생태계를 알아보는 ‘생태탐험대’, 보드게임으로 쉽게 배우는 자전거안전교육 ‘신나지움’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대상은 강릉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이며 e-zen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근숙 환경과장은 “코로나19로 현장체험학습이 어려워진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환경교육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