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티맵(T-map)에서도 고속도로 미납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티맵모빌리티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전체 가입자 1850만 명이 이용하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Tmap을 이용하여 미납 통행료를 조회할 수 있으며 계좌이체를 통해 즉시 납부도 가능하게 됐다.
고속도로 요금소와 휴게소에서 주로 이뤄지던 미납통행료 납부가 모바일로 확대되어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민원 처리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더 편리한 고속도로 통행료 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내달 18일까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이패스 단말기 100대 및 주유권(3만 원) 300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이상헌 도로정책과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강화는 물론 통행료 수납 편의 향상 및 접근성 제고를 위해 비대면 납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