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인터넷 쇼핑몰 동해몰에서 올해 설 명절을 맞아 내달 14일까지 ‘동해몰 설맞이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획전은 새해 소비 진작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동해시 관내 기업들을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동해시 관내 다양한 특산물들을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해몰 입점 업체들은 해당 기간 설맞이 상품들을 특별가로 공급하고, 동해몰에서는 회원을 대상으로 30% 할인 쿠폰을 제공해 회원들은 최대 2만원까지 추가 할인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는 설을 맞아 동해에서 생산되는 한우, 꿀, 제수용 생선세트 등 선물세트 및 제수용품들도 준비돼 있어, 소비자들은 코로나 시대 온라인을 통한 명절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8년도 개설된 동해시 인터넷 쇼핑몰인 동해몰은 현재 44개 기업이 입점해 240여점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맞이 기획전에서는 1만여 명이 동해몰을 방문해 2900만원의 매출이 발생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몰 구축과 더불어 동해시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을 발굴하고 상품판매를 촉진시켜 매출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