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초등학교는 지난해 교육활동 결과를 모아 2학년 문집 ‘있는 그대로’와 6학년 그림책 ‘추자 속 숨은 보물 찾기’를 발간했다.
2학년 문집은 학생들이 국어 시간에 자신이 겪은 일 가운데에서 인상 깊었던 일을 시와 일기로 쓴 결과물이며, 6학년 그림책은 학생들이 생태동아리 활동에서 알게 된 추자의 전설과 추자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림책으로 엮은 것이다.
추자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문집과 그림책 발간을 통하여 학생들은 창작의 기쁨을 느끼는 소중한 경험을 했고 문학적 감수성이 함양됐으며, 우리 고장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이 높아졌다.”면서 “작품집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비판적·창의적 사고 역량, 문화 향유 역량, 의사소통 역량이 높아지는 긍정적인 효과도 얻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