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청년의 눈높이에 맞춰 순천의 관광자원 안내 및 홍보, 관광상품 개발 등을 위해 청춘여행길잡이(청년해설사)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청춘여행길잡이는 지난 2016년 처음 출범한 이후 5년간 내일러·청춘여행객 안내, SNS운영 및 홍보, 자원봉사, 청춘페스티벌 개최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 및 각종 박람회 참여 등 순천시 청춘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관광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관광안내소 근무 및 관광홍보·마케팅 활동 등 월 20시간 이상 활동이 가능하며 순천관광에 관심이 있는 순천시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순천시는 소정의 선발절차를 거쳐 15명 내외의 합격자를 내달 3일 발표하고, 2월 중 기본교육을 마친 후 청춘여행길잡이로 위촉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활동한 청년해설사들의 역할이 순천관광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달라질 관광트렌드에 맞게 참신하고 진정성 있는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시 청춘여행길잡이 활동은 이를 통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광분야에 새롭게 창업하거나 관광두레PD 등 관광분야로 진출하고 있으며 이런 청년들을 통해 순천의 각종 행사 및 축제 홍보활동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순천시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