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제철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대한민국 수산대전’이 진행 중이다.
내달 10일까지 진행되는 행사기간 동안 소비자는 해수부가 지원하는 20% 할인에 업체 자체 할인을 더해 최종 30~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더 많은 국민에게 혜택을 제공한다는 취지에 맞춰 행사별 1인당 1만원 한도 내 할인 금액이 지원된다.
전통시장에서의 할인은 제로페이를 통해 진행된다. 소비자는 제로페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 수산물 상품권을 3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이는 약 9000여개소에 달하는 전국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가맹 수산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문석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국민들이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히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에는 대형마트 8개사(이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유통, 롯데마트, GS리테일, 메가마트, 서원유통, 수협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15개사(11번가, 컬리, 쿠팡,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이베이코리아, 수협쇼핑, 위메프, 오아시스, 더파이러츠, 롯데온, 인터파크, 꽃피는아침 마을, SSG.com, CJ ENM, GS홈쇼핑), 생협 4개사(한살림, 아이쿱, 두레, 행복중심 생협), 수산 창업기업 4개사(얌테이블, 삼삼해물, 풍어영어조합법인, 바다드림)가 참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수부의 대한민국 수산대전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