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이 구이와 조림 외에 다양한 레시피에 활용할 수 있는 고등어 제품을 출시했다.
수협쇼핑과 농협몰 등을 통해 출시한 이번 ‘녹차품은고등어’ 제품은 녹차잎 추출물로 비린내를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녹차의 주성분인 카테킨을 비롯한 아미노산, 유기산 등의 복합성분이 생선 비린내의 원인인 트리메틸아민 성분을 중화시키는 원리를 이용했다.
수협 관계자는 “구이, 조림 외에 다른 방식으로 조리할 경우 자칫 부각될 수 있는 비린내를 최소화해서 폭넓은 레시피에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수협은 앞서 지난 9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세득 셰프의 ‘만들기 쉬운 고등어 요리’를 공개해 고등어샌드위치, 고등어찜 등 이색적인 레시피들을 소개했다.
다소 생소한 레시피들이지만 고등어 비린내만 잡아놓으면 10분 남짓한 시간에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비린 냄새의 원인 물질을 녹차성분으로 중화시켰기 때문에 다양한 조리법과 어울린다고 덧붙였다.
수협은 신제품 홍보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정상가보다 31%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수협쇼핑에서 ‘찐 수산대전’ 쿠폰을 내려받으면 최대 45%까지 할인받은 2만2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1인 1박스 한정).
수협은 신제품 최다 구매 고객, 우수 상품평 고객 외에 1·50·100번째 구매 고객 등 50명마다 1명씩 총 60명을 선정해 자체개발한 ‘마린 마스크팩’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협 관계자는 “우리 수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레시피와 가공상품 개발로 어업인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