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해 ‘생명의 탐진강’을 만들기 위해 강진군,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맺은 업무협약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3개 기관은 지난해 6월 27일 역사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생명의 탐진강’을 만들기로 약속하고 탐강유역 협의회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흥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총사업비 323억원을 투입해 제방보수 2.4km, 자전거도로 10.9km, 보 4개소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아름다운 탐진강 가꾸기를 통해 지역민의 휴식 공간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