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정현복 시장은 지난 3일 광양MG새마을금고 무등점에서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50여 명과 함께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김치나눔 행사는 지난 6월에 이어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광양시 12개 읍면동 점심 급식을 하는 경로당 215개소에,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새 김치를 직접 담아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김치를 전달했다. 정 시장과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와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독거어르신 가정과 경로당에 김장을 담아 전달하고, 경로당 수납·청결봉사 등을 통해 시민의 건강 챙기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일-가정 균형 및 가족친화 사회조성을 위한 고등학생 대상 ‘애들아, 밥먹고 학교가자’ 캠페인을 10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