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총 470대의 귀성 차량을 무상 대여해주는 ‘추석맞이 6박 7일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6일 양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아반떼, 쏘나타, 그랜전 등 250대의 차량을 기아자동차는 카니발, 쏘렌토, K5, 셀토스 등 220대를 추석 연휴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벤트 당첨 고객을 대상으로 아반떼, 쏘나타, 쏘나타 HEV, 그랜저, 그랜저 HEV, 베뉴, 코나, 코나 HEV, 코나 EV,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 250대의 차량을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6박 7일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8일까지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www.hyundai.com) 이벤트 페이지에서 시승을 원하는 차종, 지역을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현대자동차는 홈페이지 응모 고객 중 250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오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현대자동차를 사랑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현대자동차와 함께 풍성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라며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상품성도 직접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는 총 220대의 차량을 고객들에게 무상 대여하는데 차종은 지난 달 출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4세대 카니발 100대를 비롯해 쏘렌토 60대, K5 10대, 셀토스 10대, 스팅어 마이스터 20대, 니로EV 20대 등 인기 차종을 제공한다.
기아자동차는 추첨을 통해 220명의 고객을 선정하여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6박 7일간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승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0일까지 기아자동차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록 후 카카오톡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 결과는 오는 23일 기아자동차 홈페이지(https://www.k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조건은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시승 고객 중 SNS에 시승 후기를 작성하면 10명을 선정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는 특히 고객들의 안전한 시승을 위해 시승 전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역용품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기아자동차 역대 최단시간 최다 사전계약 기록을 세운 4세대 카니발과 스팅어 마이스터 등 대표 인기 차종을 준비했다.”면서 “기아자동차와 함께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 보내시고,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