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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고기 구경 가자…양평 ‘민물고기 생태학습관’ 재개관

민물고기 구경 가자…양평 ‘민물고기 생태학습관’ 재개관

임시 휴간 중이던 양평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이 내달 3일부터 재개관한다. 양평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은 민물고기 수족관, 체험전시실, 생태연못, 터치풀 등 다양한 학습공간을 갖춘 도내 유일의 민물고기 생태 체험 전시시설로 평소 가족단위 관람객이 연간 10만 명 이상 방문하는 곳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20일부터 적용된 보건복지부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
김충호 기자 2020-07-29 09:39:31
[새책] 30가지 다양한 광어 요리법 소개 책 발간

[새책] 30가지 다양한 광어 요리법 소개 책 발간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은 30가지 다양한 광어 요리법을 소개한 ‘광어야, 요리를 부탁해!’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했다. 광어는 고단백·저지방·저칼로리 식품으로 맛이 담백하면서도 콜라겐과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을 많이 함유하여 성장기 어린이와 회복 중인 환자, 산모 등에게 더욱 좋은 식품이다. 광어는 우리나
한규택 기자 2020-07-27 11:36:04
목포항에 국내외 선원들 쉼터 만든다

목포항에 국내외 선원들 쉼터 만든다

선원복지회관은 선원법과 해사노동협약에 따라 모든 국적의 선원이 이용할 수 있는 국제 사회복지시설로, 국내에는 현재 전국 무역항, 연안항 등에 24개소가 있다. 목포항은 국내외 육·해상 물류의 거점 항구로써 연간 8500여 척의 선박이 드나들고, 6만3000여 명에 이르는 많은 선원들이 이용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마땅한 공간이 없어 선원들이 휴식을 취하는데 애
한규택 기자 2020-07-26 14:32:26
여수해수청, 초도항 여객선 대합실 완공

여수해수청, 초도항 여객선 대합실 완공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현호)은 여수시 삼산면에 위치한 국가어항인 초도항에 올해 6월부터 총 7억 원을 투입하여 여객선 대합실 신축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초도항에는 기존 여객선 대합실이 노후하고 협소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야외에서 대기하는 등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대합실 신축으로 이러한 불편이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박상건 기자 2020-01-08 15: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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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