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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카페・제과·제빵점 식품위생법 위반↑

프랜차이즈 카페・제과·제빵점 식품위생법 위반↑

투썸플레이스, 이디야, 빽다방,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던킨도너츠 등 국내 상위 프랜차이즈 카페와 제과·제빵전문점의 식품위생법 위반사례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정거래위원회 분석 자료를 통해 프랜차이즈 카페의 식품위생법 준수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장성호 기자 2021-09-24 11:11:31
[포커스] 방파제등대 QR코드로 정보 제공

[포커스] 방파제등대 QR코드로 정보 제공

바다의 신호등 역할을 하는 등대 중에서 방파제등대는 항만의 소재 또는 항구를 알리기 위하여 방파제에 설치하는 등대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방파제등대를 찾는 여행객들이 보다 손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한 등대 안내판을 오는 10월 설치한다. 안내판이 설치될 장소는 방문객들이 많이 찾고 접근이 쉬운 방파제등대 7곳으로 위치 및 기능, 최초 점등일,
박상건 기자 2021-09-24 08:55:47
[포토뉴스] 나를 치유하는 가을 꽃무릇

[포토뉴스] 나를 치유하는 가을 꽃무릇

꽃무릇은 여러해살이 알뿌리 식물로 9월이면 선홍색 꽃이 무리지어 핀다. 가을에 꽃이 피고 진 후 잎이 나오기 때문에 꽃과 잎이 만날 수 없어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다. 안산시 상록구는 코로나 블루 해소와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대앞역 녹지대에 꽃무릇 단지를 조성했다. 선홍색으로 가득 채워진 꽃무릇 단지는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김충호 기자 2021-09-24 08:50:41
[건강정보] 내 집 같은 ‘치매전담실 디자인’ 개발

[건강정보] 내 집 같은 ‘치매전담실 디자인’ 개발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노인들은 치매를 암보다 더 무서운 질병으로 인식하고 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중 추정 치매환자 수는 84만 명이며 유병률은 10.3%에 이른다.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는 셈이다. 2025년엔 107만명, 2050년엔 302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는 어르신들이
박월선 기자 2021-09-24 08:48:49
[생활정보] 환절기 맞춤요리…해파리냉채・약밥・삼계탕

[생활정보] 환절기 맞춤요리…해파리냉채・약밥・삼계탕

코로나19로 건강을 챙기는 경향이 커지고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에 좋은 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산 벌꿀을 이용해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면역력에 좋은 요리를 소개했다. 벌꿀 요리는 ‘꿀 해파리냉채’와 ‘꿀 약밥’, ‘꿀 카레 유부 주머니 삼계탕’ 등이 있다. 꿀 해파리냉채는 차게 내는 전채요리로 새콤달
한민정 기자 2021-09-24 08:45:00
[해안선 기행] 남항 꽃길 걸으며 나를 치유하다

[해안선 기행] 남항 꽃길 걸으며 나를 치유하다

목포항은 다도해 섬을 연결하는 해상의 중심이자 호남지방의 해상관문이다. 제주도와 홍도를 포함한 60곳이 넘는 섬 지역으로 여객선이 운항한다. 압해도, 고하도, 달리도 등이 목포항을 주위를 감싸고 있다. 목포항은 1897년 고종 31년에 개항했다. 예로부터 일본을 오가던 개성상인들의 중간기착지였다. 목포는 나가사키와 상하이를 두고 중간지점에 위치해 열강들이 드나들
박상건 기자 2021-09-23 13:54:06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의 쉼터, 숲 정원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의 쉼터, 숲 정원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과 주민들의 우울감을 완화하는데 숲 정원 사업이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해남군은 산림청 주관 ‘2022년 생활밀착형 숲(정원) 조성’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정원문화 및 산업 확산을 위해 실내 유휴공간에 이용자의 쾌적한 휴식공간을 마련해 주는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 조성사업이다.
박월선 기자 2021-09-23 13:49:49
깨끗하고 아름다운 몽탄면 만들기

깨끗하고 아름다운 몽탄면 만들기

무안군 몽탄면은 최근 가을을 맞아 청결한 지역 이미지를 위해 주요 도로변 풀베기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의 봉사자들은 몽탄면 내리부터 대치리 배롱나무 가로수 길까지 약 5km구간의 도로변 풀을 베고 쓰레기를 수거 등 경관 조성활동을 대대적으로 벌였다. 서현종 이장협의회 회장은 “가을을 맞아 깨끗한 몽탄면 환경정비에 나섰
장성호 기자 2021-09-23 13:47:44
올해 김 채묘 9월말∼10월초…수온 22℃ 이하

올해 김 채묘 9월말∼10월초…수온 22℃ 이하

올해 김 채묘시기는 언제가 좋을까?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김 채묘(종자붙이기)의 적정 시기는 수온이 22℃ 이하로 내려가는 9월말부터 10월초로 예상했다. 채묘 전 김 종자(패각사상체)의 성숙상태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패각사상체는 실모양의 김 사상체가 고수온기를 피해 패각(굴) 속에서 자라는 것을 말한다. 바다 수온이 22℃ 이상일 때 김 종자를 채묘
박상건 기자 2021-09-23 07:25:12
동해안 귀농·귀촌 대상 농·창업 아카데미

동해안 귀농·귀촌 대상 농·창업 아카데미

동해안을 중심으로 새로운 농어촌 삶을 일구고자하는 귀농·귀촌인 창업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삼척시는 지난 14일부터 귀농·귀촌인과 귀농·귀촌 희망자 25명을 대상으로 농·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농·창업 아카데미 교육은 농촌의 계절적 한계를 극복하고 부유한 농촌을 위한 농촌 창업을 목표로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진행되
한규택 기자 2021-09-23 07:22:11
코로나로 어려워진 어린이들 환경체험교육 운영

코로나로 어려워진 어린이들 환경체험교육 운영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e-zen은 11월 30일까지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서 어린이 체험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똑똑똑! 찾아가는 환경교실’로 명명된 이 프로그램은 강릉지속가능 발전협의회, 강릉자원순환운동본부, 한국여성소비자연합강릉지회, 식생활교육강릉네트워크, 포!레스트, 수플사회적협동조합, 강릉시자전거연맹 등과 함께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기
한민정 기자 2021-09-23 07:20:13
그리움처럼 만개한 서해안 꽃무릇

그리움처럼 만개한 서해안 꽃무릇

서해안에 그리움의 꽃, ‘꽃무릇’이 만개했다. 최근 부안군 하서면 석불산에 가을 정취를 마음껏 발산하는 꽃무릇 만개해 서해안 가을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하서면은 석불산 일원에 지난 2019년부터 꽃무릇 군락지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하서면 재경향우회 후원으로 6000주 이상의 꽃무릇을 식재를 하는 등 전국 최대 규모의 꽃무릇 군락지 조성에 앞장서고 있
박월선 기자 2021-09-23 07:17:53
참치 수출 회복…전체 수산물 수출 견인, 증가세

참치 수출 회복…전체 수산물 수출 견인, 증가세

코로나로 주춤하며 외식 수요가 위축하면서 감소했던 참치, 이빨고기 등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원양산 수산물이 전체 수산물 수출 증가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이 올 3월 이후 증가세를 이어오면서 지난 8월 말을 기준(누적)으로 전년보다 17.6% 증가한 17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
박상건 기자 2021-09-17 09:45:12
밴댕이 포구마을 후포항, 어촌 혁신 이끈다

밴댕이 포구마을 후포항, 어촌 혁신 이끈다

칼슘, 철분,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인기인 밴댕이 포구마을. 예전부터 후포항 젓갈 및 구이용으로 많이 사용한 밴댕이는 어느새 강화군 대표 음식이 됐다. 강화군이 16일 화도면 후포항에서 어촌뉴딜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부 중점사업으로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균형발전
한민정 기자 2021-09-17 09:38:35
옹진군, 섬 주민들 순회 2차 접종시작

옹진군, 섬 주민들 순회 2차 접종시작

옹진군은 지난 13일, 14일 영흥도를 시작으로 7개면 섬 순회 코로나19 2차 방문 접종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순회 접종은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8일까지 1차 접종을 마무리 했던 59세 이하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옹진군은 전 연령 섬 순회 접종으로 지난 9일 기준 18세 이상 접종대상자 1만8555명 대비 78.2% 1만4510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접종은 47.6% 8824명이 접종을
한규택 기자 2021-09-17 09:35:57
강진 가우도 모노레일·출렁다리 준공식

강진 가우도 모노레일·출렁다리 준공식

가우도는 강진 대구면을 잇는 438m 저두출렁다리와 도암면을 잇는 716m 망호출렁다리에 연결돼 있다. 저두출렁다리와 망호출렁다리 야경이 일품이다. 다양하게 바뀌는 조명은 강진에서 가장 화려한 아경으로 꼽는다. 노을과 어우러진 출렁다리 풍경이 일품이다. 강진군은 지난 10일 가우도 모노레일과 출렁다리 준공식을 가졌다. 가우도 출렁다리는 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1.8m
김충호 기자 2021-09-17 09:34:02
[뉴스 초점] 거문도・백도・거제·통영 갯바위 휴식제

[뉴스 초점] 거문도・백도・거제·통영 갯바위 휴식제

다도해 국립공원 거문도과 백도, 한려해상국립공원 거제·통영 등에 벼려진 해양쓰레기와 낚시인구 증가에 따른 환경오염 탓에 갯바위 생태휴식제가 도입된다. 국립공원공단은 낚시 등 해양레저 활동으로 훼손되거나 오염된 갯바위를 보전하고자 지난 13일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 서도 지역에 ‘갯바위 생태휴식제’를 시범 도입 중이다. 계도기간은 9월 13
박상건 기자 2021-09-16 12:43:23
울진금강송 송이・친환경농산물 축제

울진금강송 송이・친환경농산물 축제

솔향기 가득한 울진 금강송 송이축제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울진읍 연호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제16회 온라인 울진금강송 송이와 친환경농산물 축제’는 지난 3년간 태풍 콩레이와 미탁,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준비해온 축제가 당일 취소되는 등 축제 개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올해는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를 준비해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지속과 지
한규택 기자 2021-09-16 12:40:10
부산의 몽마르트르, 달맞이길 새 단장

부산의 몽마르트르, 달맞이길 새 단장

부산의 몽마르트르라고도 불리는 해운대구 달맞이길. 예로부터 이곳은 푸른 바다, 백사장, 동백숲, 소나무숲이 어우러진 절경으로 해운대구 명소이자 부산팔경 중 하나다. 달맞이길을 찾는 주민과 여행객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달맞이길을 걸을 수 있게 됐다. 최근 해운대구는 달맞이 문탠로드 입구에서 해월정까지 350m 구간의 낡은 데크와 난간이 교체했다. 해운대구는 지
박월선 기자 2021-09-16 12:37:17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추석연휴 특별 이벤트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추석연휴 특별 이벤트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경주에서 추석연휴 방문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한가위를 맞아 사적지, 비단벌레전동차, 오류캠핑장, 토함산자연휴양림등 관광시설을 찾는 고객들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관련 종사자들을 위해 ‘9월 한가위 고객 감사 및 코로나19 극복 특별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주를 찾는 관광
장성호 기자 2021-09-16 12:35:08

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