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제철 별미 수산물은?

겨울 제철 별미 수산물은?

겨울철 과하지 않게, 그러나 맛있고 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중 하나가 과메기가 아닐까? 과메기는 등 푸른 생선인 청어와 꽁치를 바닷바람에 말려 만든다. 과메기는 오메가-3 지방산(DHA, EPA)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피로 회복, 면역력 높이는 데 좋다. 류신, 라이신, 메티오닌과 같은 필수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돼 겨울철 건강 유지에 좋다. 과메기를 먹는 방법
박월선 기자 2022-01-06 11:00:04
한국 김, 세계 112개국 소비자가 즐겨 찾아

한국 김, 세계 112개국 소비자가 즐겨 찾아

국민 식탁의 대표 수산물인 김은 열량과 나트륨이 낮고 아이오딘은 다량으로 함유돼 두뇌발달과 지능발달에 도움을 준다. 식물성 식품 중 유일하게 비타민 B 복합체인 시아노코발아민이 풍부하며 단백질 함량이 높다. 여기에 적당량의 섬유질과 미네랄이 함께 한다. 김은 우리나라와 일본 등에서는 주로 반찬으로 소비하지만 해외에서는 저칼로리 건강(Well-being) 스낵으로 인기
한민정 기자 2021-10-08 11:37:47
올해 김 채묘 9월말∼10월초…수온 22℃ 이하

올해 김 채묘 9월말∼10월초…수온 22℃ 이하

올해 김 채묘시기는 언제가 좋을까?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김 채묘(종자붙이기)의 적정 시기는 수온이 22℃ 이하로 내려가는 9월말부터 10월초로 예상했다. 채묘 전 김 종자(패각사상체)의 성숙상태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패각사상체는 실모양의 김 사상체가 고수온기를 피해 패각(굴) 속에서 자라는 것을 말한다. 바다 수온이 22℃ 이상일 때 김 종자를 채묘
박상건 기자 2021-09-23 07:25:12
[뉴스 화제] 우리 식탁에 친숙한 바다 속 ‘검은 황금’

[뉴스 화제] 우리 식탁에 친숙한 바다 속 ‘검은 황금’

우리네 식탁 위 가장 친근한 음식 중 하나가 김이다. 열량과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한 반찬으로 이만한 게 없다. 다양한 효능까지 갖춘, 그야말로 웰빙식품이다. 영양성분과 기능성물질이 풍부한 김은 ‘검은 황금’이라 불린다. 모무늬돌김과 방사무늬김, 잇바디돌김 등 종류도 다양하다. 전 세계적으로 140여 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20여 종이 분포해 있다. 김에
박월선 기자 2021-04-04 15:03:48
[포토뉴스] 겨울바다에서 김 뜯는 섬사람들

[포토뉴스] 겨울바다에서 김 뜯는 섬사람들

전남 무안군 바다에서 김을 채취하는 섬사람들 표정이 인상적이다. 기계화 이전에는 일일이 찬 바다에서 손으로 김을 뜯었었다. 무안군은 올해 어업인들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수산물 유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렇게 바다에서 채취한 김을 유통하기 위해서는 포장재, 택배비, 소형저온저장시설(3평~10평) 설치 등이 필요하다. 군은 이러한 어민들의 유통 장비를 지원할 예정
박상건 기자 2021-01-19 07:17:52
수산물 수출 전년 동기 대비 11.9%↓ 14억9000만 달러

수산물 수출 전년 동기 대비 11.9%↓ 14억9000만 달러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수산물 수출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1.9% 감소한 14억9000만 달러다. 수출규모 감소는 최근 코로나19로 해외시장의 수요 감소가 주된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활넙치・참치 등 외식용 품목이 크게 감소했으며, 미국을 제외한 태국・베트남・일본・중화권 등 주요 수출국에서의 감소현상이 고르게 나타났다. 활넙치(-33.1%), 참치 필레트(-13.3%)이고 지역
김충호 기자 2020-09-13 13:06:08
코로나19에도 일본 김 수출 역대 최대 규모

코로나19에도 일본 김 수출 역대 최대 규모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달 28일 개최된 ‘제26회 대일(對日) 김 수출 입찰· 상담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약 716억 원(전년 대비 20.9% 증가)의 김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김 입찰·상담회는 당초 예년과 동일하게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7일 해수부에 따르면
한민정 기자 2020-06-08 08:35:34
입맛 돋우는 겨울 별미 ‘송어‘와 ‘김’

입맛 돋우는 겨울 별미 ‘송어‘와 ‘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0년 새해 첫 이달의 수산물로 ‘송어’와 ‘김’을 선정했다. 송어는 비타민과 각종 무기질,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하여 면역력 강화와 신진대사 촉진에 효능이 있다. 또한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 발달과 노인들의 치매 예방에도 좋으며, 영양가는 높고 지방과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와 보양식으로도 좋다. 송어는 주로 회로 먹는
박상건 기자 2020-01-06 07: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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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