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주최하는 2020 전국생활문화축제가 지난 16일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개막했다.
생활문화정원은 순천에서 개최되는 전국생활문화축제의 지속가능한 기억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되어, 순천시의 시목인 감나무를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의 대표 시목이 식재되었다. 코로나19의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로 제막식을 진행하고 생활문화정원을 일반에 공개됐다.
개막식은 허석 시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기수단 입장, 환영공연 ‘루미의 꿈’과 주제공연 ‘함께 노래해’가 연출됐고, 개막행사는 300개의 멀티화면을 통해 온라인 실시간으로 연결되어 전국의 축제 참여자와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운영됐다.
이 축제는 18일까지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