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도

[뉴스 화제] 물 부족 노화·보길도, ‘해저관로’ 광역상수도 구축

[뉴스 화제] 물 부족 노화·보길도, ‘해저관로’ 광역상수도 구축

섬 지역의 물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 섬을 찾는 관광객 수가 해마다 늘어나고 정부와 지자체는 앞다투어 섬 개발 및 해양산업 관련 청사진을 내놓고 있지만, 정작 섬 주민들의 생존에 가장 중요한 물 수급 문제는 제자리걸음이다. 매년 가뭄으로 생활용수는 물론이고 식수마저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주민들의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다. 올해는 섬 지역의 물 부족 문제가 더 심각
한규택 기자 2022-08-30 16:28:31
전남 완도군 서넙도 여객선 신규 취항

전남 완도군 서넙도 여객선 신규 취항

완도군 서넙도에 땅끝-산양 항로 차도선형 여객선 ‘노화카훼리7호’가 지난 12일 취항했다. 노화카훼리7호(노화농협)는 여객 130명, 소형승용차 29대를 수송할 수 있는 차도선으로 그 동안 땅끝과 넙도 간을 운항해왔으며, 도서민의 이동 편의성을 증진시키고자 서넙도까지 운항구간을 확대했다. 서넙도는 기존 보조항로 여객선 ‘섬사랑8호’가 1일 3왕복 운항했지
박월선 기자 2020-11-27 11:13:02
[뉴스 화제] 노화도・소안도・당사도・횡간도 등 9개 섬 철부선 취항

[뉴스 화제] 노화도・소안도・당사도・횡간도 등 9개 섬 철부선 취항

완도 노화도 이목-당사, 이목-남성(해남) 2개 항로를 운항하는 차도선형 신조 국고여객선 섬사랑1호가 지난 10일 취항했다. 전에 운행하던 섬사랑1호(105톤, 2000년 진수)를 신조 대체한 섬사랑1호는 해양수산부가 26억 원을 투입하여 항해속력이 12.5노트, 여객정원 50명, 총톤수도 158톤으로 5톤 화물차 3대에 승용차 2대들 동시 적재할 수 있다. 주요 운항항로로 출발지인 노화도 이
박월선 기자 2020-09-10 14:25:20
[포토뉴스] 완도 당인리 해안길

[포토뉴스] 완도 당인리 해안길

완도대교를 건너면 우측 서부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만나는 당인리 해안길이다. 정면 섬이 인기드라마 해신을 촬영한 소세포 포구다.숨어 있는 남해안 명품 해안도로다. 맞은 편으로 횡간도와 노화도 보이고 우측으로 해남 땅끝마을이 펼쳐진다.
박상건 기자 2020-08-11 09:48:02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전남 완도군 노화읍 어룡도등대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전남 완도군 노화읍 어룡도등대

어룡도는 행정구역으로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읍 내리 47번지에 속한다. 해남 땅끝마을에서 완도군 노화도 이목항까지 53Km, 다시 이목항에서 배를 타고 17Km, 총 70km 거리에 있는 섬이다. 지도상으로 땅끝은 고속버스 기항지 완도군 완도읍이지만 1969년 해남반도 남창과 완도대교가 연결되기 이전에 배가 떠나는 땅끝마을은 송호리 갈두마을이다. 완도에서 가는 배편도 있고 땅끝
박상건 기자 2020-07-28 08:40:05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전남 완도군 노화도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전남 완도군 노화도

여름바다는 풍월주인에게 제격이다. 연륙교 건너는 승용차 여행이 나무를 보는 것이라면 항해하는 배에서 섬을 조망하는 일은 숲을 보는 셈이다. 신의 예술인 자연에 젖어드는 여행, 자연 애서 나를 반추하는 여행으로 섬 여행은 안성맞춤이다. 아스팔트의 낯익은 일상보다 푸른 머리를 풀어헤치는 바다에서 만나는 낯선 풍경은 정겹기도 하고 이국적이기도 하다. 색색의 부표
박상건 기자 2020-07-21 10: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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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