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

[뉴스 초점] 고수온 해제…수산물 스트레스 해소 필요

[뉴스 초점] 고수온 해제…수산물 스트레스 해소 필요

지난 2016년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발간한 세계수산양식현황(SOFIA)에 따르면 한국인의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은 58.4㎏으로 전 세계 평균 20.2㎏보다 두 배 이상 많다. 바다생물이 건강해야 우리 식탁의 수산물도 신선하고 양양이 풍부하기 마련이다. 동해, 남해, 서해 등 우리 바다에 발령된 고수온 특보가 모두 해제됐지만 그동안 바다생물들은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려 바다
박상건 기자 2021-09-07 10:36:51
거제도 고수온 경보…우럭 폐사, 긴급방류

거제도 고수온 경보…우럭 폐사, 긴급방류

전국 연안의 고수온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거제시에도 고수온 특보 발령 이후 우럭 등 12만 마리가 폐사되는 등 피해가 늘고 있다. 거제시는 지난 4일 고수온 경보 발령에 따라 관계기관 합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류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거제수산업협동조합,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 거제지원, 양식 어업인의 입회하에 어린고기 사전 긴급 방류를 9일 둔덕만 해역
장성호 기자 2021-08-13 10:01:09
[포토뉴스] 애끓는 여름바다

[포토뉴스] 애끓는 여름바다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무궁무진한 해양 생산력을 갖고 있지만 적조현상, 고온수온상승 등으로 해양문제가 불거지면 동해, 서해, 남해안을 삶터로 삼아 살아가는 어민들은 애가 끓는다. 지난달 12일 통영시를 포함한 전국 연안에 고수온 관심 단계가 발령되고 8월 초부터 본격적인 고수온 확산 및 적조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가두리 양식장 등 피해가 잇따랐다. 사진은 통영시
김충호 기자 2021-08-03 15:07:09
[포커스] 우리바다 폭염으로 수산물 폐사 위기

[포커스] 우리바다 폭염으로 수산물 폐사 위기

우리나라 동해에서는 그물을 통한 낚시어업이 성행하고 남해, 서해안에서 전복, 새우, 참치, 돔 등 다양한 양식업이 발달했다. 갯벌 면적은 2393㎢. 세계적 5대 갯벌로 꼽을 정도로 그 규모가 크다. 서해안이 1980㎢로 전체 83%, 남해안이 413㎢로 17%이다. 갯벌에는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어 다양한 생물의 보고이다. 서해안과 남해안의 갯벌에서는 낙지, 조개 등 어류가 200여종, 갑각
박상건 기자 2021-07-29 1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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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