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독서법, 공부법, 마음 다스림 등 자기계발법을 알려주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자기계발 방식은 책쓰기와 강연 형태로 중년들과 만나고 있는데, 오늘은 자기계발서 ‘66일 습관혁명’(이지퍼블리싱刊)의 저자 김주난 작가를 만났다.
“오늘이 삶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라. 그러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 수 있다.”
“하루하루를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
김주난 작가는 김수환 추기경과 스티브 잡스의 일성을 먼저 인용 소개했다. 저자는 “허투루 보내는 하루 하루를 경계해라”고 강조한다. 눈부신 인생을 살고, 인생 혁명을 이루는 사람의 단 한 가지 비결은 시간을 아끼고 최선을 다하는 삶의 자세라는 것.
저자는 37년 동안 직장생활 중 무엇보다 독서와 인간 관계의 중요성, 운동의 중요성을 실감했다고 토로했다. 이런 삼각관계의 연관성과 중요성을 놓치면서 화병으로 13년 동안 극심한 가슴의 통증을 감내한 경험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저자는 세상을 항해하는 자는 남이 아닌 내 자신, 삶의 주인이자 주인공은 인생을 주체적으로 항해하는 자신임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그런 스토리 전개의 바탕은 저자가 60년 인생에서 실패하고 성공했던 기록들이다. 37년 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소중한 시간을 많이 낭비했다고 회고했다면서 독자들은 부디 한 번 뿐인 소중한 삶의 시간을 잘 관리하고 인생 역전의 발판을 구축할 것을 권한다.
저자는 이를 위해 꼭 필요한 다섯 가지 인생 혁명이 있다고 말했다.
독서를 통해 큰 인생 혁명을 이룬다는 독서혁명,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위한 관계혁명, 도약하고 성장의 빝거름이 되는 책쓰기 혁명, 더 큰 인생을 살기 위한 의식혁명, 운동을 제대로 익히지 않으면 노년에 큰 고생을 맞닥뜨린다면서 이를 해소하는 운동혁명이다.
그렇다면 저자는 왜 66일을 강조한 것일까? 이 기간은 좋은 습관이 완전하게 뿌리 내릴 수 있는 가장 짧은 기간이라는 것. 그러니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딱 66일만 투자해보길 권한다. 이 책은 그런 삶을 희구하는 인생 항해자를 위한 인생 지침서인 셈이다.
조선 최고의 선비가 된 정약용, 현대 경영학의 창시자가 된 피터 드러커, 매일 10km 운동을 통해 일본 최고의 소설가가 된 하루키, 노예를 해방하고, 최강대국 미국의 초석을 놓은 링컨, 신하들과 관계 혁명으로 성군이 된 세종대왕 등의 진솔한 스토리를 삶의 기술로 제시했다.
저자는 마지막으로 “한번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고, 저장할 수도 없어요. 시간을 그냥 흘려보내서 많은 사람은 실패한 것”이라면서 “부디 66일 인생혁명을 통해서 시간을 아끼고 잘 사용하는 기술을 습관으로 몸에 체득하면 인생 성공자의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그러면서 “영토를 잃을지라도 결코 시간을 잃지 않겠다.”라는 나폴레옹 명언을 덧붙였다.
‘66일 습관혁명’ 저자 김주난은 육군사관학교 졸업(육사43기)했고 공학석사, 건축시공기술사, 작가이다. 그는 미국공병학교 고등군사반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고, 아프가니스탄 해외파병 등 30여년 동안 직업군인과 군사교범 번역연구원 번역과 수백 권의 독서광, 유튜브 등 SNS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