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고수온・적조 속 완도전복 소비 총력전

코로나・고수온・적조 속 완도전복 소비 총력전

전국 해안가 어민들이 고수온, 적조 현상으로 양식장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완도군 어민들은 고수온과 여름철 태풍 앞에서 전복 폐사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완도군은 비대면 마케팅 방식으로 전복 소비 촉진에 나섰다. 완도군은 오는 13일까지 전국 공직자를 대상으로 ‘완도 전복 생산자 돕기’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참여 단체는 완도
박월선 기자 2021-08-05 13:24:37
청정바다 완도산 ‘톳·미역’ 본격 출하

청정바다 완도산 ‘톳·미역’ 본격 출하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전국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청정바다 완도에서 나물용 톳과 미역 채취가 시작돼 서울 등 대도시의 출하가 본격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톳과 미역은 칼슘, 알긴산, 무기질 등이 풍부해 변비 완화, 혈압 강하작용이 있으며, 산후조리와 콜레스테롤 감소, 어린이 성장 발육에 탁월하다. 또 혈관 내 콜레스테롤 축적예방과 중금속·미세먼지 배출 등
박상건 기자 2020-12-11 08: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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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