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섬

2023년 계묘년 ‘토끼의 해’를 전국의 ‘토끼섬’에서 맞아볼까

2023년 계묘년 ‘토끼의 해’를 전국의 ‘토끼섬’에서 맞아볼까

2022년 한 해가 아쉬움 속에 저물어간다. 이제 이틀 후면 2023년 계묘년(癸卯年)의 새해 아침이 밝아온다. 국토지리정보원에 따르면 2011년 기준 전국에 토끼와 관련된 지명은 158개에 달한다. 섬 명칭도 19개나 되는데, 섬의 형상이 토끼를 닮았거나, 예전에 토끼를 키웠던 곳이나 토끼와 관련된 설화와 관련된 섬 등 그 이유도 제각각이다. 2023년 계묘년 토끼의 해를 맞아 토끼와 연관
한규택 기자 2022-12-30 15:16:42
송도 인공섬 토끼섬의 토끼 서식문제 논란

송도 인공섬 토끼섬의 토끼 서식문제 논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내 ‘토끼섬’에 서식하고 있는 토끼 관리와 관련해 대책을 마련했다. 이는 일부에서 토끼 개체수의 적정 수 유지, 겨울한파 등 관리 시설 부족 등을 지적한데 따른 것이다. 앞서 ‘토끼보호연대’는 “토끼섬은 물로 둘러싸인 외딴 섬에 산 생명을 가둬둔 토끼 감옥”이라면서 “바닷가에 위치한 송도의
장성호 기자 2021-01-19 09: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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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