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서울시, 청년층 우울·스트레스 등 무료건강서비스 실시

서울시, 청년층 우울·스트레스 등 무료건강서비스 실시

서울시가 코로나19와 취업난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큰 변화로 인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생긴 청년들에게 무료 건강서비스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서울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서 제공하는 10주(9~12월) 간의 신체 및 정신건강 증진 무료 서비스를 이용할 청년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일까지다.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첫 도입
한민정 기자 2021-08-18 15:22:01
‘나의건강기록’ 앱, 카카오・네이버에서 만난다

‘나의건강기록’ 앱, 카카오・네이버에서 만난다

정부가 제공하는 플랫폼 기반의 의료 서비스가 민간 서비스와 접목되면서 더욱 편리하게 공공기관 건강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나의건강기록’ 앱 편의성 개선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30일 플라자호텔에서 카카오,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는 지난 2월 24일 ‘마이 헬스웨이(의료분야 마이데이터) 도
박월선 기자 2021-07-05 08:10:49
[생활정보] KT, 산후조리도 AI로… 언택트 돌봄 서비스 제공

[생활정보] KT, 산후조리도 AI로… 언택트 돌봄 서비스 제공

2018 보건복지부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 발표에 의하면 출산한 산모 중 75% 이상은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엔 코로나19로 인해 산모들이 집이 아닌 외부 시설을 이용하는 것에 대한 걱정이 있다. 이를 위해 KT가 음성만으로 쉽게 객실 제어와 물품 배달 등 비대면 편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AI 산후조리원을 개발하고 첫 상용화에 성공했다. KT는 서울
박상건 기자 2021-02-25 14:28:36
[건강정보] ‘건강보험・실손’ 통합 관리 연계심의위원회 신설

[건강정보] ‘건강보험・실손’ 통합 관리 연계심의위원회 신설

공적 보험인 국민건강보험과 민간 실손의료보험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공사의료보험 연계심의위원회(이하 연계위원회)가 신설된다.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및 ‘보험업법’ 개정안을 지난 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사보험 관리를 연계해 불필요한 의료비 누수를 막기 위한 것이
한규택 기자 2021-01-08 08:54:17
미디어 속 주류광고·음주장면 어떻게 규제할 것인가?

미디어 속 주류광고·음주장면 어떻게 규제할 것인가?

최근 ‘미디어 속 음주조장환경 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에서는 미디어에서 묘사되는 주류광고, 음주장면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자료에 따르면 미디어 속 주류광고 건수는 지난 2018년 50만3591건에서 지난해 70만1529건으로 증가했고, 미디어 속 음주장면 건수는 지난 2018년 1183건에서 지난해 1780건으로 증가했다. 한
한규택 기자 2020-12-20 12: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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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