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마

[뉴스 화제] 다시마 생산의 메카 완도 금일도

[뉴스 화제] 다시마 생산의 메카 완도 금일도

해양수산부는 다시마를 5월의 수산식품으로 선정했다.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70%를 차지한곳이 전남 완도군이다. 5월이면 완도 금일도 전역이 다시마 건조장으로 변신한다. 완도금일수협에 따르면 한 해 총 3049톤, 222억9900만원어치가 위판 된다고 한다. 완도군에서는 2131어가가 2361ha에서 다시마 양식을 한다. 특히 38년째 농심에서는 국민라면인 너구리 생산을 위해 완도산 다시
박월선 기자 2021-05-27 08:13:13
자연과 인간이 한 호흡으로 출렁이는 섬, 금일도

자연과 인간이 한 호흡으로 출렁이는 섬, 금일도

금일도는 한반도 최남단 완도군에 소속된 인구 3,964명의 큰 섬이다. 완도 본섬에서 동쪽으로 28.8㎞ 해상에 떠있다. 면적은 18.9㎢, 해안선은 106km. 본디 평일도라고 불렀는데 “평안하고 온화한 날이 계속되기를 바란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그러다가 1980년 인근의 생일도와 합쳐서 읍 단위의 섬, 금일도로 승격됐다. 금일도 바다 양식장에는 온통 미역과 다시마, 톳 줄기
박상건 기자 2019-12-17 16: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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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