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고기

토종 민물어류 큰가시고기, 관상어로 개발한다

토종 민물어류 큰가시고기, 관상어로 개발한다

큰가시고기는 산란 후 알이 부화할 때까지 수컷이 산란장을 지키는 부성애가 강한 어류로 알려져 있다. 개체수가 적어 관상어 품종으로서 그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큰가시고기의 종자를 생산하기 위해 올해 4월 번식하러 강원도 고성군을 찾은 큰가시고기 어미를 채집한 뒤, 연구소에서 산란과 수정을 유도하여 산란행동과 초기생활사 특성 등
김충호 기자 2020-08-03 07:39:03
민물고기 구경 가자…양평 ‘민물고기 생태학습관’ 재개관

민물고기 구경 가자…양평 ‘민물고기 생태학습관’ 재개관

임시 휴간 중이던 양평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이 내달 3일부터 재개관한다. 양평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은 민물고기 수족관, 체험전시실, 생태연못, 터치풀 등 다양한 학습공간을 갖춘 도내 유일의 민물고기 생태 체험 전시시설로 평소 가족단위 관람객이 연간 10만 명 이상 방문하는 곳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20일부터 적용된 보건복지부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
김충호 기자 2020-07-29 09: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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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