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뱃길을 안내하는 등대, 사람의 마음까지도 밝게 밝히다
삼길포는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에 있다. 서산시는 대규모 간척사업과 대산 임해공업지역 등 서해안 개발 붐을 타고 급격하게 발전했다. 대산은 큰 산이라는 뜻으로 1991년 12월 1일 면소재지에서 읍으로 승격됐다. 최근 대산항 건설과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 연장이 가시화됨에 따라 중국과 활발한 교역이 기대되는 등 서해안 시대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산은 국
박상건 기자 2020-11-03 13:4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