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벌교읍 외추마을에 보성600 사업으로 주민들이 가꾼 금계국이 황금물결로 한폭으 L; 수채화처럼 시골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벌교에서는 외추마을과 내추마을이 있다.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추동리로 불리고 있다. 옛날 언덕처럼 생긴 등을 사이로 두고 밖에 있는 마을을 밖가라골, 안에 있는 마을을 안가라골, 또는 내추와 외추로 불렀다.
거제시 지세포진성에는 보라빛 라벤더와 노란 금계국 물결이 넘친다. 지세포진성은 경상남도 기념물 제203호이다. 이곳은 거제도 관광명소로 알려졌다. 지세포진성은 조선 인종 때 왜구 침입에 대비해 쌓은 포곡식 산성이다. 오랜 세월 방치돼 있던 성내 휴경지를 활용해 선창마을 주민들과 거제시가 함께 관광명소로 조성했다. 차량 및 장비 진입이 불가능한 이곳을 인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