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우리 마을 공동체 사업…보성만의 색다른 색깔 입히기

우리 마을 공동체 사업…보성만의 색다른 색깔 입히기

보성군이 2021년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성600 사업이란 보성군 전체 600여개 자연마을을 주민들이 스스로 가꿔나가는 주민 참여형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되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272개 마을이 참여한다. 읍면별로 특색 있는 사업을 살펴보면 보성읍 산수유 거리 조성, 벌교읍 바람개비 길, 복내면 맥문동
김충호 기자 2021-04-22 10:26:34
[생활정보] 경기도, 마을주민 주도의 아동돌봄공동체 사업지원

[생활정보] 경기도, 마을주민 주도의 아동돌봄공동체 사업지원

경기도가 ‘2021년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에 참여할 주민공동체를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은 관 주도가 아닌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아동돌봄공동체를 구성해 지역여건에 맞는 돌봄을 추진함으로써, 부모의 육아부담을 덜고 마을이 함께 아이를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공동육아, 보육,
장성호 기자 2020-12-31 07:45:10
[뉴스 화제] 만선의 염원과 뱃길 안전 기원하는 아야진 풍어제

[뉴스 화제] 만선의 염원과 뱃길 안전 기원하는 아야진 풍어제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 어촌마을 풍어제 행사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아야진항 일원에서 열렸다. 풍어제는 어업인들이 풍어와 어로의 안전을 비는 축제로 지난 1985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2호로 지정됐으며, 어업인들의 안전 조업과 풍어를 기원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문화 축제로 이어져 오고 있다. 아야진 어촌마을 풍어제는 4년마다 개최한다. 풍어제
박상건 기자 2020-12-02 13:32:15
나눔과 배려, 강인한 어머니의 표상 제주해녀 공동체 문화

나눔과 배려, 강인한 어머니의 표상 제주해녀 공동체 문화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제주해녀문화 해외홍보사업’이 지난 16일 2020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나눔과 배려, 강인한 어머니의 표상의 제주해녀 공동체 문화가 외국 지자체와 우호증진, 제주도 국제화에 기여한 것으로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제주해녀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대한민국시도
김충호 기자 2020-10-19 10: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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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