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에세이] 하이난의 날들
내 책상 위에는 평소 내가 마음의 표지로 삼고 있는 어떤 구절과 어떤 사진과 어떤 영화 포스터가 하나씩 붙어 있다. 마음의 표지(?)라고 하니 약간 구태의연하긴 하지만 어쨌거나 지금까지 내 의식과 사고에, 무엇보다 내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긴장감을 더해주는 구절인데 다음과 같다. “인간이 지평을 넓히지 않으면 천국이 무슨 소용인가” 인간이...지평을...넓히지 않
섬관리자 기자 2019-12-22 14: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