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

장흥 죽청항 해상 연료 고갈 표류보트 구조

장흥 죽청항 해상 연료 고갈 표류보트 구조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오후 12시 30분경 장흥군 죽청항 인근해상에서 뻘에 얹혀 빠져나오지 못하는 레저보트 1톤급, 승선원 2명을 긴급구조 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죽청항 인근해상에서 레저보트 A호가 연료가 고갈돼 표류하던 중 저수심으로 인해 뻘에 얹혀 좌주되었다는 신고가 완도해경 상황실로 접수됐다. 완도해경 회진파출소는 연안구조정과 순찰차
장성호 기자 2021-05-07 08:54:09
[뉴스 화제] 조도・소안도 응급환자 구조정 출동, 긴급구조

[뉴스 화제] 조도・소안도 응급환자 구조정 출동, 긴급구조

해양경찰이 완도와 진도군 외딴 섬에서 밤에 응급환자가 발생하자 긴급 구조정을 출동시켜 긴급구조에 나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진도군 조도에서 벌목작업 중 눈에 부상을 입은 70대 주민을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 19분경 전남 진도군 조도면에서 김 모씨(77세, 여)가 잘라놓은 나무에 걸려 넘어지면서 오른쪽 눈에 부상을 입
김충호 기자 2021-03-18 08:03:35
[뉴스 화제] 장흥군 장재도 해상 좌초된 어선 2척 구조

[뉴스 화제] 장흥군 장재도 해상 좌초된 어선 2척 구조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새벽 00시 30분경 장흥군 회진면 장재도 남동쪽 인근 해상에서 저수심으로 좌초된 어선 2척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3.6톤, 양식장관리선)와 B호(3톤급)가 암초에 얹혀 좌초되어 침수 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파출소 연안구조정, 그리고 장흥 민간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승선원과 선박의
김충호 기자 2021-02-01 1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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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