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 항해하는 배들의 이정표 역할 ‘서해의 등대’
홍성 오서산에 은빛 억새물결이 장관을 이루며 가을의 정취를 즐기려는 전국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 활동 제한이 이어지며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을 챙기기 위해 주말마다 오서산을 찾는 가족단위 등산객이 증가했는데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했다고 홍성군 측은 설명했다. 오서산은 해발 791m로 내포지역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꼽히며 예로부터
한규택 기자 2020-10-20 09:5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