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포 화산활동으로 생긴 솔섬, 전북기념물 지정
부안군 변산면에서 남서쪽 6㎞ 지점에 솔섬이 있다. 도청리 수락마을 용두산 앞 바다에 떠 잇는 섬이다. 솔섬은 백악기인 약 8000만 년 전 격포분지에서 화산활동이 일어나면서 형성된 화산쇄설암의 일종인 구상암으로 형성됐다. 최근 이 솔섬이 전라북도 기념물 제147호로 지정고시 됐다. 솔섬 암반의 정상부에는 곰솔군락이 식생한다. 일몰시 암석과 해송, 낙조가 어우러져 절경
박월선 기자 2021-07-05 08: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