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도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전남 신안군 안좌면 안좌도・반월도・박지도

[박상건 시인의 '섬을 걷다'] 전남 신안군 안좌면 안좌도・반월도・박지도

안좌도는 목포에서 서남쪽으로 21㎞ 떨어진 섬이다.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차도선으로 1시간 소요된다. 목포에서 압해대교~천사대교~암태도~중앙대교~팔금도~신안제1교~안좌도로 연이어 다리가 연결돼 있어 공영버스(마을버스)가 운행되고 승용차로 건너갈 수 있다. 면 소재지인 안좌도는 89개 섬으로 이뤄졌고 유인도가 6개다. 섬 면적은 59.87㎢로 우리나라 섬 가운데 14번째로
박상건 기자 2020-12-29 08:22:26
휴가철 가고 싶은 섬, 반월도·박지도를 아시나요?

휴가철 가고 싶은 섬, 반월도·박지도를 아시나요?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이면서 동시에 행정안전부 ‘2020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으로 선정된 안좌면 반월도·박지도는 68억원을 들여 보라색을 주제로 퍼플섬을 조성했다. 섬에 자생하는 보라색 도라지 군락지와 꿀풀 등의 생태적 특성을 고려하여 보라색 섬으로 컨셉을 정하고 목교와 마을 지붕, 작은 창고의 벽, 앞치마와 식기 및 커피잔까지 보라색으로 섬 속의
김충호 기자 2020-08-14 1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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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