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선

사량도 청정바다 우리 손으로…대항해변 청결운동

사량도 청정바다 우리 손으로…대항해변 청결운동

사량면은 지난 23일 대항마을 주민들과 주부민방위기동대,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항해수욕장 일대에 버려진 플라스틱과 파도에 떠밀려온 해양 쓰레기 등 1톤 트럭 4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환경 정화활동은 봄철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사량도를 찾는 4인 이하 캠핑족이 증가함에 따라 깨끗한 대항해수욕장을 조성하려
김충호 기자 2021-03-26 08:11:01
진도 여행하고, 특산품도 받고…모바일 스탬프 투어

진도 여행하고, 특산품도 받고…모바일 스탬프 투어

진도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도군 모바일 스탬프 투어’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진도군 거주자를 제외한 전 국민이 참여 할 수 있으며, 운림산방, 진도타워 등 진도군 주요 관광지 22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관광지 중 18개 이상 모바일 앱 인증 완료를 하면 3만원 상당, 15개 이상 인증 완료시 1만5000원 상당, 10개 이상 인증완료시 1만원 상
박월선 기자 2021-03-25 15:36:41
충남 서천군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 개관

충남 서천군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 개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문을 연 치유센터는 지난 2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서천 치유의 숲은 총 50억 원을 투입해 치유센터, 무장애길 1km, 대나무 소리쉼터, 수변 명상 숲, 하늬바람 풍욕장, 황토 숲길, 소나무 명상 숲길 등 산림치유를 위한 시설을 갖췄다. 실내·실외에서 대상별, 건강 상태별 맞춤형 산림치유요법으로 20여 가지의 다양한 산림치유
장성호 기자 2021-03-25 15:34:46
[해안선 기행] ‘환상의 해안선 기차여행’ 종착지, 삼척

[해안선 기행] ‘환상의 해안선 기차여행’ 종착지, 삼척

답답한 이 내 가슴, 동해바다로 떠나볼까. 동해안에 위치한 여행명소 중 삼척시가 추천하는 테마 휴양여행 코스 중 하나가 가곡유황족욕체험장~임원항~해상케이블카~삼척해변 코스다. 가곡족욕체험장은 삼척시 가곡면 가곡천로 1476번지에 있다. 청정자연과 함께 몸과 마음의 치유하기에 좋은 곳이다. 피톤치드 자연 숲 솔잎향 속에서 심신안정에 도움을 주는 아로마오일과 가
박상건 기자 2021-03-25 10:28:30
거제시, 한국 난(蘭)대전 온라인 전시회 개최

거제시, 한국 난(蘭)대전 온라인 전시회 개최

거제시는 코로나19로 ‘2021 한국 난(蘭) 대전’을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거제시 주최, 거제난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온라인 전시회에서는 각 시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한국춘란과 동양란 500여점 및 춘란 판매전을 관람할 수 있도록 VR 영상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2021 한국난대전 온라인 전시를 관람하려면 거제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시
한규택 기자 2021-03-24 11:01:04
[해안선 기행] 천연기념물 고니 떼, 강진만생태공원

[해안선 기행] 천연기념물 고니 떼, 강진만생태공원

강진군 강진읍 남포리에 강진만생태공원이 있다. 전남 강진만은 탐진강과 강진만이 만나는 지역에 위치해 둑이 없는 열린 하구로 자연적인 기수역이 넓게 형성되어 있다. 하구 습지에 인접한 생태환경이 양호해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2015년 정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강진만에는 남해안 11개 하구 평균보다 두 배나 많은 1131종의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다. 특히 천연기념물 2
김충호 기자 2021-03-24 09:38:05
고성군, 남북포럼 통해 다시 금강산 길 연다!

고성군, 남북포럼 통해 다시 금강산 길 연다!

오늘(16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 3층 대공연장에서 온·오프라인 혼용방식으로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 창립총회가 열렸다. 지난해 12월 개정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이 올 3월 9일자로 시행됨에 따라 기초자치단체도 남북교류의 주체로 인정됐다. 이에 전국 시군구 차원의 남북교류 정책 발굴과 실천을 위한 협력적 관계 구축을 위해 정책협의기구
한규택 기자 2021-03-24 09:31:40
경주 읍천항 냉장창고, 해녀 수산물 요리장 변신

경주 읍천항 냉장창고, 해녀 수산물 요리장 변신

경주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 유휴시설 활용 海드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촌 유휴 공동시설을 어촌특화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주를 포함 전국에서 3곳이 선정됐으며, 1곳 당 3억원의 리모델링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번 해수부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경주시 양
박상건 기자 2021-03-24 09:29:59
광양시, 봄에 걷기 좋은 문화탐방지 선정

광양시, 봄에 걷기 좋은 문화탐방지 선정

광양시가 걷기 좋은 계절 봄을 맞아 문화탐방지 7곳을 선정해 모바일앱 워크온 스탬프 투어 챌린지를 운영한다. 4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26만 보 걷기목표 달성과 함께 지정된 탐방장소 중 최소 2곳 이상 방문해야 응모할 수 있다. 위치기반서비스(GPS)를 활용해 목적지 반경 100m 내외 접근 시 스탬프가 찍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스탬프 2개 획득 시 상품 교환 가능
김충호 기자 2021-03-23 14:34:23
‘제1호 스마트관광도시(인천 개항장)’ 6월 정식 서비스

‘제1호 스마트관광도시(인천 개항장)’ 6월 정식 서비스

오는 6월 스마트관광도시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다. 스마트관광도시 사업은 지자체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여 스마트기술을 활용, 지역의 특성에 맞는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관광객에게 다양한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개발·제공함으로써 새로운 관광경험을 체감할 수 있도록 스마트 관광요소를 집약적으로 제공하는 선도 사업이다. 지난 2020년 9월 제1호 도시로 인천광역시
장성호 기자 2021-03-23 09:04:55
화성습지에서 Ⅰ급 황새 무리 이례적 월동현장 포착

화성습지에서 Ⅰ급 황새 무리 이례적 월동현장 포착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화성호에 속한 화성습지 33㎢ 구간을 대상으로 겨울철 조류생태를 조사한 결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황새 무리의 이례적인 월동현장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총 35마리의 황새가 화성습지에서 살고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 중 26마리가 한 자리에 모여 집단으로 월동하는 모습을 관찰했다. 이들 황
한규택 기자 2021-03-22 12:34:35
청정바다를 위하여…먼 바다 해양쓰레기 건져 올리다

청정바다를 위하여…먼 바다 해양쓰레기 건져 올리다

해양환경공단은 수협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도 주변해역 등에서 어업인이 참여하는 ‘먼 바다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을 실시한 결과 해양폐기물 432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먼 바다 해양쓰레기 수거사업’은 공단과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 여수수협, 한림수협 간 업무협약을 통해 어업인들이 조업 중에 건져 올린 해양쓰레기를
한규택 기자 2021-03-22 11:22:53
[해안선 기행] 송림 울창한 무창포…천수만 중심어항 오천항

[해안선 기행] 송림 울창한 무창포…천수만 중심어항 오천항

무창포는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에 있다. 1928년 서해안에서 최초로 개장된 무창포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가 1.5km 수심 1~2m이다. 해변 경사가 4도로 완만하고 주변에는 송림이 울창하여 해수욕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매월 음력 보름날과 그믐날을 전후하여 2~3회 해변에서부터 석대도까지 1.5km의 바닷길이 열리는데 이 바닷길을 따라 게, 조개 등을 잡는 재미가 쏠쏠하다
박상건 기자 2021-03-18 07:52:18
[해안선 기행] 봄이 열리는 풍도 야생화 군락지

[해안선 기행] 봄이 열리는 풍도 야생화 군락지

풍도는 안산 대부도에서 남서쪽으로 24km 떨어져 있다. 섬 둘레가 5.4㎞인 작은 섬으로 주민은 현재 117세대 163명이며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풍도는 서해안 섬 중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야생화가 피어나는 곳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5년 산림청 선정 대한민국 야생화 100대 명소 중 하나다. 섬 면적 1.843k㎡가 야생화 군락지다. 풍도에서는 이른 봄부터 4월말까지 다양한
박상건 기자 2021-03-17 10:01:09
해운대 명소는?…해운대・송정・동백섬・청사포・수영만

해운대 명소는?…해운대・송정・동백섬・청사포・수영만

부산시 해운대구는 지난 2015년에 지정한 ‘해운대12경’과 ‘야경7선’을 재선정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해운대12경은 아름다운 해운대의 12곳 관광명소를, 야경7선은 화려한 밤풍경을 자랑하는 7곳을 뜻한다. 지난 5년 동안 해운대에 새로운 명소가 여럿 생겨나 변화한 관광·문화자원을 널리 알려 사계절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재선정 작업에
한규택 기자 2021-03-17 08:49:13
해풍 맞고 자란 진도 봄동 배추…구수하고 고소한 맛

해풍 맞고 자란 진도 봄동 배추…구수하고 고소한 맛

진도에서는 한겨울 해풍을 맞고 자라 단맛이 일품인 진도 봄동 배추(일명 떡배추)의 수확이 한창이다. 진도군 대표 농산물인 봄동 배추는 줄기와 잎 부분이 부드럽고 맛이 좋아 된장국이나 나물무침, 겉절이 등으로 요리하면 구수하고 향이 진하다. 늦가을 씨를 뿌려 추운 겨울을 이겨내 칼륨과 칼슘, 인이 풍부하고 빈혈·동맥 경화에도 효과가 있어 도시권 소비자들로부터
한규택 기자 2021-03-16 10:33:09
목포항 대흑산도항 등 5개소 642톤 바다 폐기물 수거

목포항 대흑산도항 등 5개소 642톤 바다 폐기물 수거

해양환경공단은 이달부터 목포시 목포남항 주변해역 등 5개소에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은 전국 주요 항만 및 해역을 중심으로 바다 속 침적쓰레기를 수거하여 해양생태계 보전과 안전한 선박 운항을 도모하기 위해 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총 3191톤의 해양 침적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김충호 기자 2021-03-16 09:03:51
옹진군-해군제2함대사령부, 서해5도 중국어선 불법조업 논의

옹진군-해군제2함대사령부, 서해5도 중국어선 불법조업 논의

인천시 옹진군은 최근 장정민 옹진군수가 평택 해군제2함대사령부를 방문해 황정오 사령관(해군 소장)을 만나 서해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현안과 민·관·군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장 군수는 황 사령관에게 주민 정주여건 및 어업환경 개선에 관한 현안 사항인 서북도서 야간운항 제한 완화 및 항로직선화, 서해5도 어장확장 및 조업시간 연장, 서해5도 중국
박상건 기자 2021-03-15 08:41:05
당진시, 농번기 소규모 영세·고령농 지원 사업 운영

당진시, 농번기 소규모 영세·고령농 지원 사업 운영

당진시는 농번기 중·소·고령농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맞춤형 농작업 지원단을 운영한다. 농작업지원단은 농가의 소규모 경운작업과 영농철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 중순까지 수혜대상 농가와 농작업지원단을 모집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에는 당진시 12개 지역농협이 참여하며 지역별로 농기계 작업비, 교통비, 간식비, 마스
한규택 기자 2021-03-12 09:57:20
김제시 힐링 관광지…아리랑문학마을・망해사・금산사

김제시 힐링 관광지…아리랑문학마을・망해사・금산사

김제시는 코로나19에 따라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여행 블로그 기자단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에서 28일까지 팸투어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번 김제시 주요 관광지 팸투어는 코로나19 이후 대규모·단체 관광에서 소규모・개별 관광으로 관광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김제시의 숨겨진 힐링 관광지를 발굴하고 이를 홍보하기
김충호 기자 2021-03-12 09:55:24

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