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단속

여름 휴가철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단속

투명한 원산지 표시를 통해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정부는 단속을 한층 강화하고 위법 수산물 판매행위를 소비자가 제보할 경우 포상금도 인상지급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10일간 여름 휴가철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캠핑 등 야외활동용 간편식
장성호 기자 2021-08-12 16:14:24
흑산도 홍어가 아닐 시 돈을 받지 않는다?

흑산도 홍어가 아닐 시 돈을 받지 않는다?

‘흑산도 홍어가 아닐 시 돈을 받지 않습니다’? 일본산 수산물을 이런 문구로 거짓 홍보하며 판매한 음식점 등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위법 행위를 저지른 57곳 업소가 적발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일본산 도미, 가리비, 홍어 등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수산물 취급음식점들을 적발했다. 경은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25일까지 경기도내 수입
한민정 기자 2021-08-12 08:57:12
피톤치드 듬뿍 내뿜는 자작나무 숲으로 가자

피톤치드 듬뿍 내뿜는 자작나무 숲으로 가자

피톤치드(Phytoncide)는 식물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내보내는 항균기능을 하는 물질이다. 식물이 내뿜는 항균성의 모든 물질을 통틀어서 일컫는 피톤치드(Phytoncide)는 희랍어로 ‘식물의’이라는 뜻의 ‘phyton’과 ‘죽이다’를 의미하는 ‘cide’의 합성어다. 자작나무는 활엽수중 피톤치드를 많이 내뿜는 수종으로 산림욕 효과가 크고, 살균효과도 좋
박월선 기자 2021-08-12 08:51:39
[생활정보] 휴가철 코로나증상 휴게소 선별검사소 이용 가능

[생활정보] 휴가철 코로나증상 휴게소 선별검사소 이용 가능

정부는 지난 10일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실내체육시설 방역관리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특히 고속도로 통행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우려해 휴게소 선별진료소 설치 등
박상건 기자 2021-08-12 08:43:48
[생활정보] ‘바다의 여왕’ 참돔요리 어떻게 할까

[생활정보] ‘바다의 여왕’ 참돔요리 어떻게 할까

‘바다의 여왕’이라 불리는 참돔은 고급어종으로서 낚시인들이 최고 입질 대상어로 삼는다. 참돔은 붉고 흰 체색이 아름답고 육질은 단단하고 꼬들꼬들한 식감이 특징이며 횟집에서 고급 횟감용으로 인기가 높고 국내에서 많이 양식된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횟집, 식당 등 활어 유통소비가 둔화되면서 양식어가들이 어려움을
한민정 기자 2021-08-11 07:40:31
[건강정보] 짜장‧비빔라면 나트륨 함량 61%↑

[건강정보] 짜장‧비빔라면 나트륨 함량 61%↑

우리나라 1인당 라면소비량은 연간 77개로 알려졌다. 여기에 라면이 사상 최대의 수출실적을 기록, 수출효자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5년 2억1900만 달러에서 5년 만인 올해 2배 이상 성장한 라면수출 실적은 지난해 4억6700만 달러 금액을 이미 두 달 앞선 것으로, 올해 라면수출은 역대 최대실적을 예고했다. 이런 가
한민정 기자 2021-08-06 12:07:41
[생활정보] 8월 14일은 ‘택배 쉬는 날’

[생활정보] 8월 14일은 ‘택배 쉬는 날’

코로나가 지속된 가운데 택배물량이 계속 늘고 있다. 과기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181만3000통에서 10년 뒤인 지난 2019년 2326만2000통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 2357만4000통, 올 상반기에만 829만6000통으로 계속 증가세다. 이러다보니 배달 종사자들이 고강도·장시간 노동에 내몰릴 수밖에 없다. 국토교통부는 생활 물류서비스산업의 체계적 육성·관리와 종사
김충호 기자 2021-08-06 12:03:52
[건강정보] 여름 보양식 민어·문어·미꾸라지

[건강정보] 여름 보양식 민어·문어·미꾸라지

해양수산부가 여름철 더위를 이겨낼 영양이 풍부하고 기력 보충에 좋은 보양식 수산물로 민어와 문어, 미꾸라지를 소개했다. 민어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며 비타민, 칼륨, 인 등 각종 영양소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여름철 보양식으로 애용되는데 “복더위에 민어찜은 일품, 도미찜은 이품, 보신탕은 삼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더위에 지친 기력을 회복
한민정 기자 2021-08-06 07:37:19
[자동차 정보] 불법 판스프링 사고 조심해야

[자동차 정보] 불법 판스프링 사고 조심해야

판스프링은 자동차 바퀴가 받는 충격을 완화하고자 차체 밑에 붙이는 철판을 말한다. 그러나 원래 용도와 달리 화물차에 짐을 싣는 적재함 옆에 끼워 보조 지지대로 불법 개조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판스프링을 적재용 받침으로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튜닝 승인을 받고 완충장치로 사용할 때에는 정기적으로 안전검사를 받도록 안전기준도 강화돼 있다. 무거운 쇳덩이인
장성호 기자 2021-08-06 07:34:25
[생활정보] 농산물 종자·모종 불법 유통 적발

[생활정보] 농산물 종자·모종 불법 유통 적발

식품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반대로 국민 건강과 생명을 좌우하는 식품을 불법으로 유통하는 행위는 근절돼야 하고 정부의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국립종자원은 올 상반기 채소, 과수, 식량작물, 화훼, 버섯 등 농산물 종자·묘(모종)를 취급하는 개인과 업체 1204개소를 대상으로 유통과정을 단속해 종자산업법 위반업체 30개소 적발·조치
장성호 기자 2021-08-05 08:39:20
[건강정보] 손발톱 밑 검게 물들면 피부암 의심

[건강정보] 손발톱 밑 검게 물들면 피부암 의심

손발톱 밑이 검게 물들면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 흑색종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손발톱밑 흑색종(SUM; Subungual melanoma)은 드물지만 예후가 매우 나쁘다. 5년 생존율은 16~80%로 다양하다. 보통 검은 색소가 생기는 양성 질환과 구별이 어려워 진단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여전히 손발톱밑 흑색종의 발생과 진행 양상, 예후를 제대로 밝힌 연구는 없었다. 서울대병원 피
한민정 기자 2021-08-05 08:36:26
[건강정보] 임신・출산 진료 지원금, 40만원 인상

[건강정보] 임신・출산 진료 지원금, 40만원 인상

우리나라는 지난 2018년 0명대 출산율 진입 후 매년 낮아지고 있다. 지난해는 역대 최저인 0.84명까지 떨어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총인구는 5182만9000명. 주민등록인구는 지속적으로 줄어. 지난 5월에만도 3518명이 감소, 19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2년 1월부터 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금액이 한 자녀를
한민정 기자 2021-08-04 15:19:33
[건강정보] 깻잎 등 농산물 잔류농약 부적합

[건강정보] 깻잎 등 농산물 잔류농약 부적합

코로나19 장기화로 가뜩이나 건강과 안전성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시점에서 경기도에 소재하는 농산물시장과 백화점, 대형 유통매장 등의 채소류와 과일류를 수거해 총 868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깻잎 등 11건에서 기준치 초과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경기에서 유통되는 채소류와 과일류를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장성호 기자 2021-08-03 15:05:34
은퇴자들 프로젝트 창조공간 종로에 등장 화제

은퇴자들 프로젝트 창조공간 종로에 등장 화제

세상은 초를 다툴 정도로 급변하고 디지털과 첨단기술이 접목되면서 인간은 바야흐로 ‘100세 시대’를 구가하고 있다. UN은 지난 2015년 인류의 새로운 연령 기준을 발표한 바 있다. 100세 시대에 맞게 18세에서 65세까지 ‘청년’ 기준으로 삼았다. 66세부터 79세는 ‘중년’, 80세에서 99세가 바로 ‘노년’이다. 45살이면 중년이던 시절은 옛 추억이 됐다.
한규택 기자 2021-08-03 09:39:58
서울 도심 낮 시간대 집중 물청소…온도 낮추기

서울 도심 낮 시간대 집중 물청소…온도 낮추기

연일 푹푹 찌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폭염특보 속에서 외출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이런 찜통더위 속에서 서울시는 특히 기온이 상승하는 낮 시간대에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물청소 횟수와 범위를 더욱 확대키로 했다. 도심 온도 낮추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도 무더위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돼 8월 중순까지 물 뿌리기를 지속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기존 자치
장성호 기자 2021-08-03 07:45:11
[자동차 정보] 차량용 배터리 안전 관리법

[자동차 정보] 차량용 배터리 안전 관리법

요즘 도로에서 갑자기 엔진이나 배터리 방전 등으로 서있는 자동차를 종종 볼 수 있다. 폭염과 장마가 반복되는 여름철이다. 이 시기에는 어느 때보다 엔진을 통해 운행하는 자동차 안전운전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최근 자동차는 실내 자동화 시스템으로 더욱 편리해진 것이 사실이지만 그만큼 배터리, 내비게이션, 전동 및 열선 시트 등 차량 출고 시 기본 장착되는 전기
한민정 기자 2021-08-02 08:35:49
[건강정보] ‘건강 여름나기 대한민국 수산대전’

[건강정보] ‘건강 여름나기 대한민국 수산대전’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는 여름철 ‘건강 여름나기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개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에 어려움이 겪는 어업인들을 지원하고 무더위를 맞은 소비자들의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 수산대전은 민물장어, 민어, 전복 등의 국내산 보양수산물 위주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까지
박월선 기자 2021-08-02 08:31:39
[자동차 정보] 생명 위협하는 자동차 과징금 부과

[자동차 정보] 생명 위협하는 자동차 과징금 부과

국토교통부는 운전자와 도로를 달리는 다른 차량의 운전자에 대한 중대한 안전 문제를 초래하는 11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총 62억 원을 부과했다. 문제 차량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사례로 계기판에 차량 속도가 표시되지 않거나 등화 설치 문제, 좌석안전띠 해제 시 경고등이 꺼지는 현상, 후방카메라 화면에 빈 이미지나 왜곡 현상, 전조등 위치가 맞지 않거나
한규택 기자 2021-07-30 13:33:16
[생활정보] 정부 비축농산물 안전성 점검

[생활정보] 정부 비축농산물 안전성 점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정부 비축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에 나선다. 공사는 정부 비축농산물 수급관리기관으로서 국민 식생활과 직결되는 쌀, 콩, 마늘, 양파, 배추 등 비축농산물 약 70만 톤을 연간 수매・수입해 안정적으로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비축농산물의 전문적인 안전성 관리를 위해 지난 2016년 자체실험실을 구축했다. 공사 실험실은 권위 있는 국제 시
장성호 기자 2021-07-30 13:28:57
[생활정보]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으로 표시

[생활정보]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으로 표시

이제 식품 등에 ‘유통기한’을 표기하는 대신에 ‘소비기한’을 표시하게 된다. 그동안 유통기한 경과 제품으로 인한 식품 등 폐기물이 지나치게 많고 실제 생활 식습관과 적용되는 문제와 세계 흐름과도 맞지 않다는 지적이 많았다. 최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등 6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어
장성호 기자 2021-07-30 08:17:02

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