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서해 갯벌과 서산 관광지 영상 홍보

서해 갯벌과 서산 관광지 영상 홍보

서해의 아름다운 갯벌을 담은 ‘머드맥스 서산편’ 홍보 영상이 3일 유튜브로 소개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서산시의 아름다운 서해안 갯벌과 해미읍성 등 주요관광지를 담아 제작, 배포한다. 영상은 1분 30초 분량으로 해미읍성, 간월암, 유기방가옥, 오지리 갯벌 등 서산의 주요 관광지에 현대힙합과 민요를 가미했으며, 바이럴 광고 기법을 통해 흥미도를 높일 계획
한규택 기자 2021-09-08 12:26:02
[뉴스 화제] 애기봉에서 서해와 북녘을 바라보다

[뉴스 화제] 애기봉에서 서해와 북녘을 바라보다

애기봉은 한국전쟁 당시 남북이 치열하게 전투를 벌였던 154고지로써 세계 유일의 분단지역이라는 상징성과 접경지역의 천혜의 자연환경이 생태적으로 보존 중인 곳으로 한강하구에 위치한다. 최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힐링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에서는 한강, 조강, 서해, 북녘을 가장 가까이 조망할 수 있다. 탁 트인 경관을 자랑하는 애기
박상건 기자 2021-09-08 10:41:28
꽃게 금어기 해제…올 가을 생산량 증가 예상

꽃게 금어기 해제…올 가을 생산량 증가 예상

서해안의 대표 수산물 중 하나인 꽃게가 지난달 21일 금어기가 해제되면서 태안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수확되고 있다. 금어기 해제일인 지난달 21일 하루 동안 총 9척의 배가 바다로 나가 1.5톤의 꽃게를 싣고 위판장으로 돌아와 본격적인 꽃게잡이 철을 알렸다. 꽃게잡이는 태안군으로 시작으로 인천 해역에서 그 절정을 이루는데 올 가을 꽃게 생산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
박상건 기자 2021-09-06 12:08:48
서해안 대표 수산물 꽃게 수확시작

서해안 대표 수산물 꽃게 수확시작

서해안 대표 수산물인 꽃게가 지난달 21일 금어기 해제 이후 태안군에서 본격적으로 수확되고 있다. 금어기 해제일인 지난달 21일 하루 동안 총 9척의 배가 바다로 나가 1.5톤의 꽃게를 싣고 위판장으로 돌아와 본격적인 꽃게잡이 철을 알렸다. 태안군의 대표 꽃게 산지인 근흥면 채석포항에는 전국의 미식가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이번 수확량은 지난해 가을 첫 수확량 대비 5
한민정 기자 2021-09-01 16:18:13
당진시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 길, 위로’

당진시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 길, 위로’

당진시는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 길, 위로’ 프로그램을 지난달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성황리에 진행했다.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은 종교문화자원을 활용한 치유 여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정신적 고통을 위로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규택 기자 2021-09-01 16:14:00
섬에 고립된 태안 민어도 낚시인 구조

섬에 고립된 태안 민어도 낚시인 구조

섬에서 낚시를 하던 낚시객 2명이 물때를 놓쳐 섬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다가 긴급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7시 4분께 충남 태안 민어도에서 갯바위 낚시를 하던 낚시객들이 밀물에 고립된 채 해상순찰 중이던 연안구조정에 구조됐다. 유영준 태안해경 학암포파출소장은 “바다낚시를 할 때는 구명조끼를 착용한 뒤 미리 물때를 확인해 안
장성호 기자 2021-08-30 14:58:24
당진서 물놀이하다 표류하던 가족 구조

당진서 물놀이하다 표류하던 가족 구조

충남 당진으로 여행 와서 물놀이를 하다가 표류하던 두 명의 가족이 평택 해경에 구조됐다. A씨(남, 67세)와 B씨(여, 33세)는 약간의 저체온증을 보였을 뿐 건강에 특별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해경은 지난 24일 오후 2시 37분쯤 사람이 바다에서 떠밀려 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후 1.6km 해상에서 순찰 중이던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켜 5분 만에 표류자
장성호 기자 2021-08-26 15:50:11
[해안선 기행] 부안반도 줄포만 생태공원

[해안선 기행] 부안반도 줄포만 생태공원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은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생태공원로 38번지에 있다. 줄포(茁浦)는 줄포리, 줄래포에서 유래됐다. 줄(茁)은 한자로 “풀이 처음 나는 모양”, “싹이 트다”의 뜻이다. 염생식물 등 바다 생물이 많이 나는 포구라는 뜻으로 보인다. 남북의 폭이 7~9km, 동서의 길이가 약 20km이나 되는 곰소만의 동쪽으로 길게 만입된 반폐쇄적인 내만의 가장 우측에
박상건 기자 2021-08-23 07:42:11
서해 충남 해역 고수온·적조 피해 잇따라

서해 충남 해역 고수온·적조 피해 잇따라

수온 특보(경보, 주의보) 발령 해역 확대에 따라 충남지역 양식현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등 수산업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자연재해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어업인들과 피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서해 충남권은 양식장 폐사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등 고수온 피해에 대한 우려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안면도 소재 조피볼락, 숭어 양
장성호 기자 2021-08-18 15:57:45
광복절 76주년, 일제가 훼손한 안면송 주목

광복절 76주년, 일제가 훼손한 안면송 주목

안면도는 긴 해안선을 따라 꽃지, 방포, 삼봉해변 등 무려 14개 해수욕장이 펼쳐진다. 저마다 나름의 독특한 환경을 타고난 안면도는 해안선 여행코스로 제격이다. 해변으로 가든 포구로 가든 안면도의 상징인 붉은 해송이 쭉쭉 뻗어 올라가는 하늘과 도로, 숲길을 마주한다. 안면도 안면송은 단일 수종으로 500년 이상 지속적으로 보호된 수종이다. 크고 품질이 우수하여 고려시
박월선 기자 2021-08-13 10:06:25
가볍고 고급스런 한산모시 농업유산으로

가볍고 고급스런 한산모시 농업유산으로

한산모시는 서천9경중 하나다. 민족의 혼이 담긴 전통 한산모시는 옷감에서 풍기는 단아하고 청아한 멋과 함께 올이 가늘고 촘촘하며 까끌까끌한 질감이 살아있어 특히 여름철에 제격이다. 모시는 입었을 때 시원하고 날아갈 듯 가볍고 고급스러운 게 특징이다. 서천군은 1500년 전통의 한산모시 전통농업을 보전·발전시키기 위해 국가중요 농업유산으로 지정 추진한다고
박상건 기자 2021-08-11 07:49:18
옹진군, 영흥도 등 해수욕장 조기 폐장

옹진군, 영흥도 등 해수욕장 조기 폐장

옹진군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옹진군도 3단계로 전환하고 23개 해수욕장과 주변 해변을 일제히 조기 폐장했다. 옹진군은 당초 지난달 16일부터 8월 29일까지 영흥도를 시작으로 개장 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장 일정을 3차례 연기하다 조기 폐장키로 했다. 옹진군 관광문화진흥과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옹진군
한규택 기자 2021-08-11 07:43:08
태안 앞바다에 다양한 수산종자 방류

태안 앞바다에 다양한 수산종자 방류

낚시인구 증가와 수산물 애호가들이 증가는 하는 등 수산물 수요에 비해 생산량은 감소하는 상황에서 수산자원 증대는 곧 어민들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값싼 수산물을 공급하는 지름길이다. 이런 해양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는 장기적인 수산자원관리 계획을 갖고 수산종자 매입 및 방류에 나서고 있다. 이런 선순환이 우리바다를 황금어장으로 자리매김한다
한민정 기자 2021-08-10 09:33:29
[뉴스 현장] 비응도 해상 예인선 화재, 긴급구조

[뉴스 현장] 비응도 해상 예인선 화재, 긴급구조

군산 새만금방조제를 진입하기 직전에 만나는 섬이 비응도다. 비응도는 북쪽 구릉지가 날아가는 매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비응도 섬 면적은 0.534㎢, 해안선 길이는 3.7㎞다. 북동쪽으로 오식도, 동쪽으로 내초도와 군산항이 있다. 지난달 30일 오후 11시 05분께 군산 비응항 서쪽 6.5Km 해상에서 예인선에 화재가 발생해 화재 진압과 선원들이 구조됐다. 군산해양경찰
박월선 기자 2021-08-09 07:37:19
안전한 항구를 위해…무역항 질서 특별단속

안전한 항구를 위해…무역항 질서 특별단속

휴가철 선박과 사람 출입이 잦은 항구에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 불법 주정차나 그물 등 어구를 쌓아놓음으로써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인명사고 위험도 있다. 이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달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하계 휴가철을 맞아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무역항 질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연안여객선의 주요
한규택 기자 2021-08-06 07:41:24
인천 스마트관광도시 서비스 본격화

인천 스마트관광도시 서비스 본격화

인천 스마트관광도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인천시는 지난해 9월 제1호 도시로 인천광역시 개항장 일원이 선정됐다. 스마트관광도시 사업은 지자체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여 스마트기술을 활용, 지역의 특성에 맞는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관광객에게 다양한 맞춤형 관광서비스를 개발·제공함으로써 새로운 관광경험을 체감할 수 있도록 스마트 관광요소를 집
한민정 기자 2021-08-05 13:16:03
인천 바다, 섬 방역과 치안 이상무

인천 바다, 섬 방역과 치안 이상무

코로나19가 지속된 가운데도 해상 무역, 밀수, 국내외 입출항 등 사회적, 국가적 교류는 계속되고 있다. 방역 못지않게 안보 문제 역시 중요하다. 나아가 치안과 안보를 책임지는 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도 중요하다. 인천해양경찰서장은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급증에 따른 인천해경 전용부두 및 경비함정 승조원 대상 감염 예방 이행실태 점검 및 교육을 실시했다
한규택 기자 2021-08-05 08:44:46
낙조가 유명한 대숲 섬 승・하선 안전조치

낙조가 유명한 대숲 섬 승・하선 안전조치

죽도는 홍성군 서부면 서쪽에 있는 홍성군 유일의 유인다. 섬에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죽도라 불린다. 죽도는 천수만 내에 위치한 작고 아름다운 섬으로 낭만과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천혜의 섬이다. 우럭, 대하, 바지락 등 풍부하고 싱싱한 해산물을 사계절 맛볼 수 있으며, 해돋이와 해넘이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죽도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
박월선 기자 2021-08-03 07:41:15
쓰레기 없는 새만금 만들기, 한마음 한뜻

쓰레기 없는 새만금 만들기, 한마음 한뜻

여름철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바다에 떠다니는 쓰레기가 미관에도 건강에도 바다오염에도 악영향을 끼치기 마련이다. 우리바다에는 약 11만 톤의 해양쓰레기가 바다 속에 가라앉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쓰레기들은 선박의 안전한 운항을 위협하고 조업의 안전도 크게 위협한다. 나아가 해양생태계 파괴로 해양생물 성장을 막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도 가로 막는다
김충호 기자 2021-08-02 10:33:15
하나개해수욕장 일부 출입 통제

하나개해수욕장 일부 출입 통제

인천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의 ‘하나개’는 ‘큰 개펄’이라는 뜻이다. 썰물 때면 백사장 바깥으로 개펄이 넓게 드러난다. 백사장이 완만하고 모래가 고와서 가족 단위 피서지로 인기가 높은 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으로는 드물게 개펄에서 다양한 조개류 등을 잡을 수 있다. 해수욕장 한쪽에는 기암괴석이 늘어서 있어 경관이 뛰어나다. 숭어·우럭·망
한규택 기자 2021-07-30 08: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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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