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

옹진소청초 해양과학기지 등대 실시간 확인 가능

옹진소청초 해양과학기지 등대 실시간 확인 가능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옹진소청초 해양과학기지에 설치돼 있는 항로표지시설에 대한 실시간 영상 감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옹진소청초 해양과학기지는 인천 옹진군 소청도 남쪽 37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 통항선박의 안전을 위하여 과학기지 구조물의 가장 높은 곳에 1.5m 높이의 등대와 레이더비콘이 설치돼 있다. 레이더비콘은 전파를 발사해 선박의 레이더 화
한규택 기자 2021-09-14 12:29:39
안전한 항구를 위해…무역항 질서 특별단속

안전한 항구를 위해…무역항 질서 특별단속

휴가철 선박과 사람 출입이 잦은 항구에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 불법 주정차나 그물 등 어구를 쌓아놓음으로써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인명사고 위험도 있다. 이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달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하계 휴가철을 맞아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무역항 질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연안여객선의 주요
한규택 기자 2021-08-06 07:41:24
풍도, 육도 당일여행 가능…여객선 운항 증회

풍도, 육도 당일여행 가능…여객선 운항 증회

풍도는 안산 대부도에서 남서쪽으로 24km 떨어져 있다. 섬 둘레가 5.4㎞인 작은 섬으로 주민은 현재 117세대 163명이며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풍도는 서해안 야생화 섬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5년 산림청 선정 대한민국 야생화 100대 명소 중 하나다. 섬 면적 1.843k㎡가 야생화 군락지다. 풍도를 지나 6개 섬으로 이뤄진 육도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1일부터 국가보조항
박상건 기자 2021-05-04 10:43:48
[뉴스 화제] 덕적도 삼형제바위에 등대 세운다

[뉴스 화제] 덕적도 삼형제바위에 등대 세운다

옹진군 덕적면 북리 북서방 해상 수중암초에 등대가 세워진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덕적도 해상에 국비 7억 원을 투입해 오는 11월 준공 목표로 항로표지의 종류 중 하나인 등표를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설치할 등대는 직경 8.m, 높이 17.5m이다. 항로표지(등표)가 설치되는 수중 암초는 단탄(삼형제바위)으로 불리고 있다. 이 해역은 조류가 매우 강하고 주변에 암초가 많아
박상건 기자 2021-04-14 08:51:34
인천시・인천해양수산청, 섬 실태조사

인천시・인천해양수산청, 섬 실태조사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광역시와 협업해 지역 내 유·무인도서의 관리·보전상태 및 해양쓰레기 실태조사, 항로표지 운영상황 및 선박항해 위해요소 파악 등을 위한 현장조사를 이달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 간 협업을 통한 현장조사는 총 4회에 걸쳐 실시되며, 현장조사를 위한 선박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지원한다. 이번 현장조사에서 인천광
박상건 기자 2021-04-09 12:22:44
인천해수청, 올 상반기 사설항로표지 관리실태 조사

인천해수청, 올 상반기 사설항로표지 관리실태 조사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관내 해양교통안전시설 중 사설항로표지에 대한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설항로표지란 해양수산부장관 외의 사람이 자기 사업 또는 업무에 사용하기 위해 설치한 항로표지(등대)를 말한다. 인천에는 인천대교㈜ 등 56개사 364기의 사설항로표지가 설치・운영 중이다. 이번 사설항로표지 관리실태 지도점검
박상건 기자 2021-03-19 11:46:51
강화 창후리등표, 초지리등표…연평도 노운서등표 정밀점검

강화 창후리등표, 초지리등표…연평도 노운서등표 정밀점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강화도, 서수도 및 연평도해역에 위치한 항로표지시설(등표) 6개소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용역을 6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용역은 장기사용으로 노후화된 항로표지시설에 대한 구조물 안전성을 평가하고, 해당 시설물의 보수・보강 필요여부와 범위를 결정하여, 향후 시설물 개선을 통해 항로표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항로표지시설 관리기
김충호 기자 2021-03-10 11:09:11
외포리~주문, 선수 주문(느리), 주문(살곶이)로 항로 변경

외포리~주문, 선수 주문(느리), 주문(살곶이)로 항로 변경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1일부터 강화군 서도면 도서주민의 해상교통 편의제고를 위해 기존 외포-주문 항로를 선수-주문 항로로 변경하여 운항한다고 밝혔다. 외포-주문 항로는 장시간 소요되는 운항과 외포리항의 뻘 퇴적에 따른 저수심으로 여객선 상시 입・출항이 어려워 인근 선수항으로 출발지를 자주 변경 운항해야 하는 문제로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어 강화군에서
박상건 기자 2021-03-04 09:26:55
소래포구, 수산물 유통・어촌관광 명품어항으로 개발

소래포구, 수산물 유통・어촌관광 명품어항으로 개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2017년 4월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소래포구항을 수도권 최대의 수산물 유통 및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공사를 발주했다. 소래포구항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의 소래포구와 시흥시 월곶동 월곶포구로 이루어진 국가어항으로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동시에 개발하게 되며, 이를 통해 협소한 부지를 확충하고 소래철교의 형하고 인상(소래
박월선 기자 2021-02-18 09:05:08
[뉴스 화제] 인천항 등대 야간에 더 잘 보이게 재단장

[뉴스 화제] 인천항 등대 야간에 더 잘 보이게 재단장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선박이 인천항으로 입항할 때 시인성이 저하된 인천항신국제여객부두방파제와 방파제끝단부에 LED를 설치해 항해자 입장에서 야간선박 안전운항을 돕기로 했다. 또한 인천항갑문북방파제등대, 인천항역무선방파제등대에 설치된 LED 경관조명등을 주변과 어울리도록 개선해 해양친수공간으로 재단장한다. 이번 작업을 통해 야간에 인천항을 찾는 관광
박상건 기자 2021-02-17 16:31:24
인천항 등 서해 바닷길 더 밝고 안전하게 밝힌다

인천항 등 서해 바닷길 더 밝고 안전하게 밝힌다

인천 앞 바다 등 서해를 항해하는 선박들의 항로를 밝히는 등대 교작업이 진행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인천항 등 주요항로를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해상교통량이 많은 교통안전특정해역 등에 설치 및 운영 중인 등부표 105기를 교체한다고 밝혔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관리하는 등부표는 211기로써 이 가운데 교통안전특정해역 등 87기, 경인아라뱃길 18
한규택 기자 2021-02-17 10:52:52
[뉴스 화제] 서해 바닷길 밝히는 등대 110기 교체

[뉴스 화제] 서해 바닷길 밝히는 등대 110기 교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항 등 주요 항로를 오가는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해상교통량이 많은 교통안전특정해역 등에 설치·운영 중인 등부표 110기를 지난 12월 교체·설치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 지역 교통안전특정해역 항로, 위험구역 등을 표시하는 등부표 211기가 설치·운영 중이다. 등부표 211기 중 교통안전특정해역 등 91기, 경인아라뱃길 19기
박상건 기자 2021-01-27 08:09:01
[포커스] 해상 내비게이션 e-Nav 인천권역센터 이달부터 시범운영

[포커스] 해상 내비게이션 e-Nav 인천권역센터 이달부터 시범운영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해상 내비게이션(e-Navigation, 이하 e-Nav)’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축한 첨단해양교통서비스 인천권역센터가 이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Nav 서비스는 단말기를 설치한 선박에게 실시간으로 최적 항로를 안내함은 물론 각종 해양안전・기상정보 등을 알려준다. 이런 서비스는 연안에서 100km 해상까지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김충호 기자 2021-01-07 08:52:03
낚시어선과 급유선 충돌한 영흥수도 통항규칙 제정, 시행

낚시어선과 급유선 충돌한 영흥수도 통항규칙 제정, 시행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항행여건이 열악한 영흥수도에서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영흥수도 항행안전에 관한 고시’를 제정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옹진군 영흥수도에서는 지난 2017년 12월 3일 새벽 낚시어선과 급유선이 충돌해 15명이 사망 또는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24개 좁은 연안수로에 대한
박상건 기자 2020-12-08 11:22:40
장봉도-삼목항 항로 여객선 증편

장봉도-삼목항 항로 여객선 증편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장봉-삼목 항로 여객운송사업자인 세종해운(주)에 신규 면허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허 처분은 지난 8월 도서지역 주민과 옹진군의 여객선 증선 요청에 따라 인천해수청이 선박 이용의 불편 해소와 도서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여객선 투입을 결정하고, 신규 여객운송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 후 선박의 운항관리규정 서류·현장
한규택 기자 2020-11-23 16:39:03
[화제의 등대] 우리나라 최초 등대, ‘팔미도등대’ 사적(史蹟) 지정

[화제의 등대] 우리나라 최초 등대, ‘팔미도등대’ 사적(史蹟) 지정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등대인 ‘팔미도등대’가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史蹟)으로 지난 15일 지정됐다. 팔미도등대는 1903년 6월 1일 우리나라 최초 근대식 등대로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 당시 KLO부대가 북한군이 점령하고 있던 팔미도를 탈환한 후 등대 불빛을 밝혀 유엔군 상륙함대를 유도함으로써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꿔놓은 역사적·상징적 등대다. 특히
박상건 기자 2020-09-24 09:55:37
연평도항 남방파제 동방파제 등 ‘출입통제구역’ 지정

연평도항 남방파제 동방파제 등 ‘출입통제구역’ 지정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연평도항 남방파제‧동방파제, 용기포항 동방파제‧서방파제, 인천신항교 일원, 인천신항 바다쉼터 등 6곳을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입통제구역은 지난 7월 30일 ‘항만법’개정에 따라 지방해양수산청장이 테드라포드(TTP) 등 사진촬영이나 낚시에 따른 추락사고 위험구역의 일
박상건 기자 2020-09-10 14:20:35
1

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