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사랑시인학교

코로나에 지친 당신, 제주 새별오름에서 문화예술 즐기자

코로나에 지친 당신, 제주 새별오름에서 문화예술 즐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5회 탐라문화제 공연문화축제 일환으로 개최되는 드라이브 콘서트&영화관 행사를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애월읍 새별오름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새별오름 주차장에서 야간 시간대에 드라이브 인(IN) 콘서트(18:30~21:00)와 영화관(22:00~24:00)을 진행한다. 차량은 일자별로 드
박월선 기자 2020-10-06 11:29:29
화성습지는 희귀 철새의 낙원...천연기념물 검은머리물떼새, 멸종위기종 쇠검은머리쑥새

화성습지는 희귀 철새의 낙원...천연기념물 검은머리물떼새, 멸종위기종 쇠검은머리쑥새

화성습지가 희귀철새의 낙원으로 확인됐다. 화성시는 화성환경운동연합, 새와 생명의 터 등 환경단체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총 3차례에 걸친 조류조사를 실시한 결과, 희귀 조류 총 20종이 화성습지를 서식 또는 산란지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조류는 천연기념물 제326호인 검은머리물떼새를 비롯해 국제자연보전연맹에서 준위협(NT)종으로
한규택 기자 2020-09-16 08:45:38
[포토뉴스] 그물로 물고잡기 체험

[포토뉴스] 그물로 물고잡기 체험

섬, 바다, 시 그리고 인간사랑. 드넓은 바다에서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지향하는 여행레저캠프 섬사랑시인학교. 사진은 2008년 섬사랑시인학교 진도 조도군도 여름캠프 장면이다. 시낭송, 해변백일장, 마을주민들 대상으로 하는 위문문화공연 순서에 이어 참석자들이 그물로 물고기잡기 체험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올해 행사는 계속 연기 중이지만 참석 희망자들은 마
박상건 기자 2020-09-13 15:44:10
제주도 세계유산축전…화산섬과 용암동굴 프로그램 진행

제주도 세계유산축전…화산섬과 용암동굴 프로그램 진행

지난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제주도 거문오름용암동굴계·성산일출봉 등에서 ‘2020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은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전에서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세계자연유산을 품고 있는 제주의 ‘비밀 공간’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전했다. 특히, 조천
김충호 기자 2020-09-06 10:50:14
[섬문화연구소]2019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

[섬문화연구소]2019년도 사업 및 결산 보고

* 코로나19의 여파로 일상적인 생활이 제한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습니다.(사)섬문화연구소는 코로나사태가 진정되는 대로 회원 및 섬과 문학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사단법인 섬문화연구소의 2019년 사업 및 결산을 공개합니다. (사)섬문화연구소 2019년도 업무 및 결산 보고 2019년 사업실적 및 결산 (1) 시와 시인의 만남
정혜진 기자 2020-04-02 16:04:46
안산, 진도에 ‘종합형 해양안전체험관’ 생긴다

안산, 진도에 ‘종합형 해양안전체험관’ 생긴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국민의 해양활동 증가에 대응하여 해양안전체험교육 강화 및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2020년 해양안전문화 확산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15일 발표했다. 이번 추진계획은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통한 국민행복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해양안전체험교육체계 구축, 대상자별 맞춤형 해양안전교육 실시, 해양안전문화정책 지속기반 마
김충호 기자 2020-01-14 15:06:23
‘詩가 있는 가을바다 팔미도 등대’ 성료

‘詩가 있는 가을바다 팔미도 등대’ 성료

‘詩가 있는 가을바다 등대’ 행사가 우리나라 최초 등대섬, 인천상륙작전이 펼쳐진 팔미도에서 지난 23일 열렸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창간 6주년, 리빙TV 개국24주년을 맞아 독자와 함께 떠나는 뜻깊은 팔미도 등대여행 현장은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과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대설 사이에 열렸음에도 포근한 화창한 날씨 속에서 치유와 즐거움을 더해줬다. 올해로 22회째
섬관리자 기자 2019-12-12 15: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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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TV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 두려움이 없는 명상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어서 두려움이 없는 마음, 그렇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감사와 배려, 겸손과 자비의 명상바람이 새 물결로 출렁출렁 물결치고 있다. 절에서
신경림, '갈대'

신경림, '갈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 산다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타인의 섬으로 여행을 떠나자

‘몰디브, 보라보라, 발리......’ 신문에서 자주 접하는 섬들이다. 이곳에는 무성한 야자수와 금가루 같은 백사장, 그리고 돈 많은 관광객이 있다. 여행사마다 다양하게 내어놓은 여행 일정들-‘환상의 섬 몰디브, 4박 5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그 섬에 다시 갈 수 있을까

아마추어 사진동호회의 총무, K의 전화를 받은 건 며칠 전이었다. 모처럼의 통화였지만 K의 목소리는 어제 만나 소주라도 나눈 사이처럼 정겨웠다. “형님, 날도 슬슬 풀리는데 주말에 섬 출사 한번 갑시다.” “섬 출사
(7) 떠나가고 싶은 배

(7) 떠나가고 싶은 배

코로나로 모두가 묶여 있은 세상. 떠나고 싶다. 묶인 일상을 풀고 더 넓은 바다로 떠나고 싶다. 저 저 배를 바라보면서 문득, 1930년 내 고향 강진의 시인 김영랑과 함께 시문학파로 활동한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